스토리 전개…
남미 복싱챔피언 “타이거 ‘라몬’알비아”.
그는 이제 은퇴를 고려해야 할 나이지만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은 꿈을 버리지 못하고 권투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실력은 쇠퇴되고, 체력도 떨어지지만 실력있고 도전자들이 계속 줄을 서고 있어서 ‘라몬’의 방어전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 않겠다는 집념 하나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에 노련한 ‘라몬’에게 한 순간 틈을 보이는 순간 맹수가 먹이를 물어 한번에 숨통을 끊어 졌습니다.
힘들게 방어전을 끝나고 승리를 위한 축하 파티가 열립니다.
고생하며 자신의 벨트를 지키는 이유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신을 닮은 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적거리고 소란스러운 아침이지만 행복한 ‘라몬’입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을 보냈던 ‘라몬’..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주먹 뿐이었고 그 주먹으로 이렇게 성공을 하고 자신의 가족을 지탱하고 있는것이 일상이고 행복입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바래다 주고 ‘라몬’는 부인과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유명한 복싱 챔피언인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스포츠 용품점을 하려는 것이죠. 그러나 ‘라몬’는 모든 것이 자신을 향한 압박.. 은연중에 모두가 은퇴를 할 때라는 걸 강요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나이가 많지만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자신을 가족은 몰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