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눈오는 외진 골목길에 한여자가 쓰러저 있고, 헤비메탈의 강한 음악이 나오면서 시작.. 피투성이의 상처의 한 여인(조)를 발견한 ‘셀리그만’은 경찰(구급차)의 도움을 거절한 조를 집에 데려가 차(tae)와 음식을 제공하며 대화를 하면서 시작한다. ‘조’의 과거 잘못된 성정체성(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는 회상을 영상에 담고 있다.
2살때부터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고, 점점 성장하면서 색정증으로 변해가는 한 여성의 성주체성을 알아가고 찾아 나서는 스토리 구조. 갈수록 더 많은 쾌락을 원하던 ‘조’는 욕망과 욕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림포매니악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심리적 철학적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정까지 파탄이 나는 조의 금기된 사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죄?유죄?
2. 림포매니악 리뷰 – 볼륨2
볼륨1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스토리구조.. 제롬과의 갈등으로 아들과 제롬은 떠나고, ‘조’는 더 많은 쾌락을 위해 다른것?을 찾습니다. 표현할수 없는 저의 답답함? ㅋㅋ 포스팅이 짤리수 없으니 표현완화가 어쩔수 없네요…
고통을 넘어선 ‘조’의 쾌락찾기는 어디까지일까? 아마도 이작품을 연출한 감독도 더 많은 연출장면을 만들고 싶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p와 제롬이 엮기면서 ‘조’가 총을 사용하는것은 분노인가? 질투인가? 복수인가? 마지막 여운까지 남겨주는 림포매니악…
흔한 비디오방의 뇌피셜
새로운 쾌락과 성정체성을 찾아서...
님포매니악 리뷰를 마치며…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여성의 성을 양지?로 가져오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여인 작품.
적나라한 화면연출로 외설적비판을 하는 많은 의견들도 있습니다. 어린 아역배우까지 출연하는 님포매니악은 성관련 주제의 작품으로 봐야하는지… 남여의 성의식을 수학적 비유, 철학적 비유를 담은것은 한국의 폐쇄적?인 성문화를 다른 시각에서 볼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본성을 여과없이 사실적으로 화면에 표현하는 과감한 선택을 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 긴시간이지만 집중하면서 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