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딜리셔스
첫 번째로 등장한 한국계 미국인 쉐프는 요식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재임 비어드 재단상을 수차례나 수상한 ‘데이비드 장’이 진행하는 작품입니다.
참고로 ‘데이비드 장‘은 미국 뉴욕에서 모모푸쿠라는 누들바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식과 한식에 관심이 많은 인물이고,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한인 쉐프이기도 합니다.
“어글리 딜리셔스”는 맛을 향한 맛을 위한 모르지 맛에 올인한 다큐작품입니다.
제목대로 예쁘지 않은 음식 혹은 예쁘게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 주로 나오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맛…
맛있는 음식 단 하나 뿐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킨이나 피자, 파스타, 타코, 만두등등 매우 친숙한 음식들이 주요 소재가 됩니다.
“어글리 딜리셔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도시들을 돌며 한 가지 요리에 여럿 맛집들을 방문합니다.
예를 들어 주제가 피자라면 피자에 관한 작은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죠.
달인의 경지에 이른 요리사들에게 요리 비법을 듣거나 해당 음식 루머 혹은 음식의 기원도 다양한 사람들은 입을 통해서 전달됩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 만한 느낌도 받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