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영화로서 래디우스의 좋은점과 나쁜점
이야기를 좇아가는 흐름은 저예산 영화치고는 굉장히 뛰어남….
실질적으로 디에고 클래튼호프와 샬롯 설리번 두 사람에 의한 진행이 전부다.
물론 중간에 쓰러져 죽는 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대화의 모든 것을 두 사람의 기억을 찾는 과정으로 꾸며짐에도 런닝 타임을 꽉 채우고 있다는 점…
모든 과정의 끝에서 한 여인의 집념의 흐름이 이 모든 사태를 만들었다는 점은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
다만 ‘진행해온 과정과 진장감과 의문점에 비해 마지막 마무리가 꼭 이렇게 했어야 하나??? ‘라는 아쉬움 그리고 ‘SF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어야 하나??’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