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킹덤1,2”
‘조선시대의 좀비가 나타난다면’이라는 간단한 설정으로 시작된 드라마이지만 “킹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생각이상으로 진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극에서 나왔던 관료주의과 출신에 대한 차별, 그리고 굶주림과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당시 천민들의 모습이 드라마에는 정말 표현이 잘되어 있습니다.
좀비에 대한 연출은 당연히 좋고, 많은 사람들이 킹덤을 칭찬할 때 다음 시즌을 위한 떡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좀비를 연기하신 분들에 대한 칭찬이 많았습니다.
“킹덤”의 미술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우선 드라마가 공개되면서 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것을 드라마에서 인물들에 복장.
- 특히 계급이나 신분에 따라 다양한 갓을 쓰는 것이 외국에서 좋은 반응이 나왔고, 당시 천민들이 살아가는 집에 대한 표현도 이 드라마가 가장 연출을 잘 했습니다.
- 다른 사극을 보면 천민들이 사는 집 치고는 솔직히 더 크고 넓었습니다.
- 킹덤에서는 정말 그 당시 천민들을 살았던 집이 사실적으로 등장합니다.
- 외국 좀비 장르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가지 클리셰를 파괴하고 배경을 현대가 아닌 조선시대로 옮겨 놓아서 정말 신선.
- 한국 좀비 장르에서만 볼 수 있는 설정들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