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에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경쟁시작.
핵기술을 개발하는데 계속 국가에서 돈을 퍼부어야되요.
세금을 퍼붓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가 있어야 되죠.
문제는
- 핵을 개발하면 방사선이 생긴다.
- 방사선이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내 동네 핵발전소 및 핵무기 개발연구소가 생기는것은 당연히 사람들이 반대하겠죠.
그런 이유로 핵발전의 긍정적인 면만 홍보합니다.
- 석탄 발전소나 석유 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을 안먹고 살 수 있다.
- 적은 에너지를 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생산한다.
- 미래 친환경 기술이다.
방사선에 대한 나쁜 점에 대해서 국가에서 최대한 은폐하려했죠.
실제로 미국에서 체르노빌 사고발생 10년전에 70년대 말에 미국의 쓰리마일 아일랜드라는 곳에서 방사선 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이 유출 사고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은폐를 했기 때문에 이것은 러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 핵이라는 핵심 기술을 국가의 영향으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여러 강대국들이 공통적으로 사람들한테 방사선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 정세 이해..체르노빌 폭발사고시 왜 글로벌 공조가 안되는가?
그 당시의 세계는 이념 전쟁 중이었죠.
- 공산주의 노선의 보스: 소련-바르샤바 조약 동맹
- 자본주의 노선의 보스: 미국-나토
두 강대국이 패권 싸움을 하고 있어요.
패권 싸움이란건 물론 그 국가 2개의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동맹국의 숫자 또한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미국의 붙는 게 유리할까?
소련에 붙는게 유리할까?
머리 싸움을 하고 있을 겁니다.
미국과 소련은 상징적 자본인 동맹국이 중요했어요.
우리나라가 강한 것처럼 보여야 하나라도 동맹이 더 생기고 더 강한 나라가 되는 순환 구조가 있었단 말이죠.
그당시 사람들이 핵심기술이라고 생각했던건 우주 기술과 핵기술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소련과 미국은 우주개발과 핵개발로 혈안이 되고 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황폐한 체르노빌의 희망의 메시지.
당연히 핵발전소가 터져서 그 지역의 모든 땅과 자연과 인간이 황폐해 지는 드라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무척 딱한 마음으로 볼 수밖에 없어요. 근데 거기에 한가지 희망의 메세지가 있는데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고 그 생명력을 보여 주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러시아 역사적 정보를 동원합니다.
놓치고 지나갈수 있는 장면이지만 체르노빌의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간상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