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목자재)에 대한 이해.
목자재의 종류와 규격.
목재의 명목규격과 실제규격
구조재와 치장재(마감재)
목재(목자재)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그 외 여러 가지 산업분야에서도 목재(목자재)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원중에 하나입니다.
국내의 목자재의 생산(벌목)은 법으로 많이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소량만 벌목이 허용되어 생산이 되고는 있습니다.
그 이외 대부분의 목재(목자재)는 수입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목재의 원자재의 수입은 인도네시아가 주를 이루고, 가공된 기초 목재(합판 및 각재, 집성목재)등은 중국이나 베트남이 주를 이룹니다.
국내에서도 가공된 기초 목자재(합판, 각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 기업 몇 개들이 국내 목자재를 생산하고 있지요.
국내 유통의 목자재의 대부분은 수입으로 의존합니다.
생산물량과 단가차이로 수입산에 밀리고 있죠.
건축에 비해서 인테리어에서는 목공사의 비중은 다소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기성화된 목자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봅시다.
목자재는 역할에 따라 구조재와 마감재(치장재)로 구분을 합니다.
구조재는
어떤 형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재라고 봐야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각재, 합판, MDF, OSB 등으로 나눠집니다.
인테리어에서 기초자재(구조재)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마감재(치장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재는 벌목한 목재를 일정한 수치로 길게 재단하여 만들어집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성 스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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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표기방법 |
읽는방법(현장용어) |
미국식표기방법(mm) |
비고 |
각재 |
1.0*1.0*12 |
잇승각재12자 |
30*30*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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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12 |
잇승에승고12자 |
30*45*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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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12 |
잇승에닛승12자 |
30*60*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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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12 |
승고각재12자 |
45*45*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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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12 |
승고에닛승12자 |
45*60*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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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스팩들은 주문으로 제재 생산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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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 MDF OSB |
4*8*0.15 |
사팔잇지부보링 |
1220*2440*3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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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2 |
사팔니부 |
1220*2440*6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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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3 |
사팔삼부 |
1220*2440*9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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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4 |
사팔욘부 |
1220*2440*12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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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5 |
사팔고부 |
1200*2440*15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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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6 |
사팔하치부 |
1200*2440*18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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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스팩은 잘 사용하지 않아 구비하고 있는 목재상이 별로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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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재의 길이는 12자, 11자, 10자, 9자, 8자 등으로 제재 생산이 된다. #합판은 3*6 사이즈의 스팩도 나오지만 실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주석
OSB는 나무칩등을 본드와 혼합하여 압축 성형한 합판.
MDF는 나무의 돕밥을 갈아 본드와 혼합하여 압축 성형한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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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식 표기방법 |
읽는방법(현장용어) |
미국식표기방법(mm) |
투바이 |
2“*4” |
투바이포 |
38*89 |
2“*6” |
투바이식스 |
38*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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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투바이에잇 |
38*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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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투바이텐 |
38*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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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스팩도 생산이 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이외 기초 자재로는 석고보드가 빠질 수 없죠. 석고보드는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가 나오고 있지만 사이즈 스팩상 1가지입니다. 3*6*9.5T(900*1800*9.5mm)
위 표에서 보면 사이즈의 규격이 통일화 되어 사용하지 않고 사용자들은 전혀 다른 말로 통용이 되고 있는데요. 이것은 아직 일본의 규격사용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필자가 이 업종에 종사하기 시작한 1990년대 초반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용어들이 일본의 용어로 통용이 되어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외국인들과 대화 하는 기분이 었습니다.
목수들이 이야기하는 말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소량의 목재를 구매하러 갔을때도 전혀 대화가 되지 않았지요.
이러한 일본잔재의 외래? 건축용어들을 이해 못하면 초보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었죠.
지금은 그러한 잔재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지금도 이 업종에 처음으로 발들이는 분들이라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표기방법이 여러 가지이고 읽는 방법 또한 여러 가지입니다.
잇승각재=한치각재=잇승다루끼=잇승각구=잇승에잇승=한치에한치 등등입니다.
하루빨리 용어의 통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의문점이 생기죠
예를 들어
투바이포는 2인치4인치=50.8*101.6 의 규격(명목치수)이 나와야 하는데 38*89 규격(실제치수)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소수점을 제외하고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원자재 값은 점점 올라가는 반면에 자재 값을 그에 맞추어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실제규격(명목수치)보다 작게 생산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어느날 갑자기 규격이 작아진 것은 아니고 오랜 시간 자재값이 상승하고 그 수요에 맞는 제품의 가격에 맞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 진 것입니다.
실제 치수가 작게 생산이 되는건 포바이에 국한한 것이 아니고 합판, 각재등에도 적용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실제 니부합판이면 6mm합판을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4.5mm로 생산이 되는 것이 이러한 맥락입니다.
정사이즈의 목재가 아닌 것을 예전부터 현장에서는 부비끼(삐끼)라고 합니다. 일본말이 너무 많죠.
다음번에는 목자재의 기본단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