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재 얼마나 안전할까”에 고민.
주택 아파트의 바닥마감재로 마루의 비중이 높습니다.
마루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각 마루재의 장단점과 비용관계에 대해서 이야개 해보아요.
마루재와 친환경- 안전한가? 해로운가?
바닥의 마감재로 많은 종류와 재품들이 있죠.
장판부터해서 데코타일, 마루, 플로링, 타일류,
심지어 바닥에 도장으로 마감하기도 한다.
오늘은 마루재와 친환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합니다.
마루는 재료와 마감면에 따라 분류를 합니다.
● 톱밥류를 뭉쳐서 필름류로 마무리된 강화마루
바탕면에 본드 부착이 아니므로 시공 및 철거가 편리한 반면에
열전도율이 떨어집니다.
내구성이 강해 찍힘이나 스크래치에 강한 반면에 습기나 물에
약해서 부풀어 오르거나 버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격은 마루재의 종류중에는 가장 저렴한 편이고 무늬나
페턴의 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 강화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강마루
강마루는 톱밥류와 본드가 뭉쳐저 만들어내어
물에 아주 취약합니다.
본드 시공이 아닌 강화마루의 열전도율을 보완해서 바닥에
본드를 사용하여 부착이 됩니다.
소재는 합판류에 필름류로 마감된 재품이죠.
시공은 주로 에폭시본드로 바닥에 붙입니다.
●필름으로 마무리가 된 위재품의 단점을 보완한 온돌마루(합판마루)
합판류에 나무의 무늬목을 입혀 도장으로 마무리된 마루재입니다.
나무의 무늬결을 보유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충격에
약해서 스크래치 및 찍힘에 약합니다.
●온돌마루(합판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원목마루
합판류에 원목 3mm이상을 붙여서 도장으로 마무리된 마루재입니다.
이 역시 스크래치 및 찍힘에 약합니다.
가격이 다소 고가입니다.
이 같은 마루들은 다양산 색상과 패턴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 취향을 저격할 만큼 많은 종류의 재품들이
생산되고 있어 원한는 재품들을 선택해서 시공하면 됩니다.
주택(아파트)의 바닥재가 다양해지고 마루재 또한
수천가지의 종류와 패턴, 색상이 많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은 여러모로 참 좋습니다.
너무 많아 초이스하기가 힘들죠.
그러나 친환경의 관점에서 마루의 재료보다도본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온돌문화인 한국은 바닥재의 유해물질이 그대로 방출됩니다.
시멘트의 유해성분 뿐만아니라, 에폭시본드의 유해성분까지 바닥에서 더 많이 방출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강화마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마루재는 주로 에폭시 본드를 사용하여 바닥에 붙입니다.
시멘트면과 목재의 부착은 에폭시 수지가 우수하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에폭시본드가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아주 독한 냄새를 품어내던 본드들이 다소 친인간적으로 개선이 된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태생이 에폭시인 본드의 유해성분(에피클로로하이드린, 비스테놀A…)을
모두 없애는 재품은 없다고 봐야 할 것 입니다.
얼마나 더 많고? 적고? 차이겠지요.
친인간적 친환경적 재품들이 좀 더 개선이 되어서 안전한 주택, 안전한 생활공간이 빨리 확립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