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방수이야기1 – 방수란?

방수에 대해서


건축 인테리어에서 방수는 왜 중요한가?
방수 공법은 액체방수, 도막방수, 아스팔트방수, 시트방수, FRP방수…
방수에 있어서 유의 해야할점.


건축과 인테리어에 있어서 방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 설비시스템과 비교해봐도 전기설비 공조설비 냉난방설비등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다른설비들에 비해 재공사 혹은 보완 수정이 다소 쉬울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수설비는 한번 시행하고 준공이 되어 다시 수정 보완하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 뿐더러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방수설비의 성격상 건축 및 인테리어가 마무리가 되면 수정보완에 더 많은 시간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방수의 하지로 인해 화장실을 다시 철거하고 방수층을 다시 만든다든지 주방설비를 모두 해체해서 바닥을 걷어내서 다시 방수를 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방수설비는 처음 시공으로 하자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합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건축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매장, 입주를 앞두고 있는 주거공간.
그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하고 확실한 효율적인 방수설비를 갖추고 추후 정신적 시간적 금전적 고통을 격지 않기를 바람니다.

방수의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와서도 많은 방수재품과 재료들이 개발이 되고 있고, 만들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방법과 재료들이 개발 될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모두 설명하는 것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가능한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은 전문용어나 어려운 단어들을 가능한 배제하고 누구나 쉽게 알수 있도록 가능한 쉬운 용어로 사용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많은 공법과 재료들중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공법으로 시행하며 혹시나 만약을 대비하는 공법을 적용해야겠지요.

방수의 종류는 몇가지 알아보면

  1. 액체방수– 몰탈방수라고도 합니다, 방수액과 몰탈(시멘트,모래)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전부터 가장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며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방수”라는 개념은 액체방수라고 봐도 될만큼 대표적인 공법입니다.
    주로 화장실, 업소의 주방등으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공법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번에 좀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2. 도막방수– 에폭시방수나 우레탄방수등 몇가지로 나뉩니다. 우리 실생활에 흔지 접할수 있는 옥상의 녹색바닥, 주차장의 녹색 혹은 회색바닥등이 이 범주에 포함이 됩니다. 도막방수는 주재료로 바탕면에 수차례 방수 도막을 형성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듯합니다. 흔히 옥상방수를 보면 이러한 공법이 다소 저렴하게 생각이 될수 있으나, 도막을 3mm이상 생성하는 라이닝을 한다면 비용과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주로 옥상방수(우레탄), 내외장 모두 사용합니다.
  3. 아스팔트방수– 아스콘을 주재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우레탄방수재가 잘 나와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스콘의 기름성질을 이용한 방법인데 사용하지 않은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시트방수– 다소 최근에 나온 공법이며 지금도 다양한 재료들이 생산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약 1m정도의 롤형태로 생산이 되는데 방수면에 프라이머를 바르고 시트방수재료를 부착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목조 주택의 지붕방수로 많이 사용되고, 사람의 발길이 많이 없는 장소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FRP방수– 유리섬유로된 방수재를 사용하여 수지와 고정해서 방수층을 만드는 공법입니다.
    다소 고약한 냄새와 유리섬유의 부작용으로 시공상의 애로사항들이 있습니다. 물론 방수층은 아주 단단하게 유지되어 좋은 방수 방법중 하나입니다. 유동성에 다소 강한 이점이 있어 선박이나 목조주택의 내부에 주로 사용합니다.
  6. 침투방수– 이공법은 콘크리트나 벽돌벽등 분사 혹은 도포하는 방법으로 바탕면에 침투하여 방수층을 형성하는 방법입니다. 벽체나 바닥에 5mm정도 침투하여 방수층을 만들고 표면에도 방수층이 생성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공법만을 사용하는 것을 지양합니다. 침투방수+액체방수, 침투방수+도막방수 등 혼합하여 사용을 하여 좀더 확실한 방수 효과를 확인을 했습니다. 필자는 이 공법을 방수의 보완 및 보험등을 생각하여 다른 공법 이전에 선작업을 하므로 좀더 좋은 효과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7. 유도방수– 표준의 방수 공법은 아니지만 누수의 보수가 어려운 사항이거나 불가능한 여건일 때 누수 부위를 물을 받아 배수로 흘러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오래된 건물이나 인테리어에서 흔히 생기는 누수는 재방수공사를 할수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필자의 경우 이 방법을 “다라이 공법”이라고 가칭으로 부르곤합니다. 누수 부위에 다라이를 받여서 배수로 흘려 보내는 작업들을 몇 번 한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래층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오래 지속이 되도록 꼼곰하게 해야하지요.

모든 방수공법에는 유의 해야할점이 있습니다.

어떤 방수를 선택하든 방수전 바탕면의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 본재료의 접착류이 좋습니다.
가능한 먼지 및 이물질을 없애고, 습기와 물기는 충분히 건조 시켜야 재료의 부착이 잘 됩니다.
2회이상 방수처리를 해야하며 공정이 마무리가 되면 충분히 건조시켜야합니다.
이후 담수로 방수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대다수의 현장 여건상 담수 테스트를 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늘 공사기간이 촉박하거나 다음 공정들과 시간조율이 어려운경우가 대부분이니깐요.
그리고 방수가 완료 혹은 담수 테스트가 끝나면 방수층 보호가 필요합니다. 다른작업자들의 부주의로 방수층이 파괴되더라도 쉽게 인지할 수가 없으며 최종 준공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방수층 보호는 보통은 몰탈로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체에 해로운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경화제, 수지, 우레탄, 에폭시 등등은 완전 경화가 될 때까지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많이 나오니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야합니다.

다음번에 각종 방수설비 공법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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