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건축/인테리어] 친환경에 대해서


건축과 인테리어에서 건축 자재와 친환경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
친환경에 대한 기준이 적절한가?
친환경 건축자재 안심할 수 있을까?


예전과 달리 현대에는 우리의 삶과 질을 좀 더 중요시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다.
지금의 어머니세대, 더 나아가 할아버지세대에는 삶이 척박한 시대로 속된말로 “입에 풀칠하기 바뿌다”는 그런 사항에서 친환경이라는 그런 단어들은 어떤 소수의 계층에서만 있어 왔던 단어인 것 같습니다.
건축자재나 자동차의 연료,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관련 사업에 친환경의 정책이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는 것은 긍적적인 측면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배제하거나 경멸하는 시대에 왔습니다.
단적인 예로 오래전에 만이 사용하던 슬레트와 석면이 들어간 천정재 텍스를 많은 비용을 들여 해체해야만하는 시대에 온 것이다.
얼마전 뉴스 보도에도 초등학교 석면해체작업이 늦어지거나 미비되어서 개학을 연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어떤이슈로 건축자재에 많이 사용하는 석고보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이후 석고보드가 유해물질 기준치가 개선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 미래에 석면해체작업을 하듯 석고보드해체작업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친환경에 대한 기준이 규제와 기준은 적절한가?
다른 선진국보다는 규제가 허술하고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친환경자재의 기준을 보면 SE0-E0-E1-E2-E3 등급으로 구분이 되어있고 그 기준의 수치는 SE0(0.3mg/L), E0(0.5mg/L), E1(1.5mg/L), E2(5.0mg/L) 으로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을 측정해서 친환경의 자재등급을 정합니다.
이 기준은 포름알데히드의 성분만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 이외의 발암물질에 대해서는 기준을 위 등급에 포함을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친환경 기준은 E0, E1 모두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친환경에 관심도가 높은 다른나라는 SE0만을 친환경으로 인정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사실 예민한 사람이라면 E1등급의 기준치 농도도 알러지의 반응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건 흔히 실생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친환경 자재만 사용한 신축아파트를 가보면 새집증후군은 물론이고, 눈이 따갑고, 본드 및 각종 자제에서 품어내는 냄새들이 많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으로 연식이 5년 10년이 넘은 아파트의 내부철거와 신축아파트 내부 리모델링의 철거를 비교해보면 신축아파트가 눈이 더 많이 따갑고 간지럽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이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와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죠. 건강과 친환경의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어 나가는 것도 시급하게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인것 같습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함에 있어 각종 부자재들은 그냥 넘겨버리고 사용하는 것은 아마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꺼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국내의 생산 유통되는 시멘트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그 기준치는 아주 많이 떨어진다고 나와 있습니다.
쓰레기로 만든 시멘트에 대한 심각한 이슈들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아파트에 시멘트 원산지증명을 게시해야하는 시대가 올 수 있습니다.
시멘트의 친환경등급 기준 마련은 시급하게 해야하는 수준입니다.
콘크리트 벽체에서 품어저 나오는 유해물질위에 친환경 마감재를 붙이는건 모순이 되고, 실제로 유해물질 테스트하면 라돈, 비소 등등의 물질이 기준치를 많이 넘어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글은

“친환경은 친환경이 아니다”가 아니라.
“친환경의 진정한 기준을 엄격하고 바르게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싶고,
“친환경이라고 해도 유해물질이 줄어들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안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친환경 자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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