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기본단위(체적)
목재는 기본단위(체적단위)가 무엇일까요?
목재의 기본단위(체적)의 산출 및 환산.
한국 및 미국을 포함한 북미, 유럽 등의 목재의 기본단위에 대해서.
앞서 목자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다.
오늘은 목자재(목재)의 기본단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한국은 목재의 기본체적을 사이(才)가 기본 단위입니다.
미터법에 적응이 된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자동차 1개라고 하지 않고 1대라고 합니다.
쌀 1되 혹은 1말로 표기하듯이 목재는 1사이 혹은 10사이라고 합니다.
오래전에 필자는 “합판이든 석고보드든
무엇이든 왜 1M*2M로 만들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학습으로 배울때는 모두 미터법으로 배웠기 때문에 더 의문점이 있었죠.
건축과 인테리어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오래전부터
자재가 생산이 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 오랜 관행들로 아직 일본의 척관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才)는 중국과 일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이러한 체적기준을 사용되고 있습니다.
북미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는 BF(board feet, board foot)로 표기합니다.
세계표준은 입방미터(m3)입니다.
그럼 이제 사이수 산출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봅시다
기본은 1치*1치*12자(잇승각재 12자, 30.3*30.3*3636mm)가 1사이입니다.
목재의 단가는 사이수에 기준으로 함으로
목재상이나 기타 관련업 종사자들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터식으로 환산한 계산식●
⊙ 직각인 단면 목재: 가로(cm)*세로(cm)*길이(cm)/3240=才
⊙ 원형 및 타원인 단면 목재: 반지름(cm)*반지름(cm)*길이(cm)/3240=才
원형 및 타원이 반지름이 다를때는 중간의 평균 반지름을
적용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이(才)에 대해 이해를 할려면 자승부링등의
일본식 길이표기법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하고
그에 맞는 목재의 규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표기법을 깊이 들어가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건축이나 인테리어에서 미터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도
사이의 기본단위가 얼마나 되는 것인지,
사이당 단가가 얼마나 하는지만 알면 될 듯 합니다.
단, 목재의 수량을 표시하는 일부 제재소와 일을
해야하는 경우는 사이(才)단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목재의 관계가 되는 일이 있다면 알아야 되지만
아마도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기준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터법으로 才 BF M3로 자동 환산▶
▲▲▲위 링크에 미터표기법으로 사이즈를 기입하면
사이, BF, 입방미터로 자동 계산이 되니 많이 활용해세요.
주석:
일본의 척관법 단위
1자:30.3cm
1승:3.03cm
1부:0.303cm
1링:0.030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