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탑건이후 33년만에 속편인 “톰크루즈의 [탑건2] 매버릭” 2차 최신 예고편이 공개되어습니다.
이번 작품 탑건2는 주인공 매버릭이 엘리트 파일럿 양성학교에 강사로 부임.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는 스토리인데요. 1차 예고편 영상 아래 영상 보세요..
저처럼 탑건을 좋아 하셨던 분들이 정말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탑건2 – 톰 크루즈의 귀환.
탑건2 개봉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첫 장면에서는 눈 덮인 산위를 비행하는 톰캣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는 퇴역한 톰캣이 나오는 걸 보면 마치 회상하는 장면 같은데,
이장면이 지난 예고편 끝장면과 이번 예고편 첫장면일까요?
제트 엔진의 굉음이 울부짓는 장면에서 그의 이름(MAVERRICK)을 다시 볼 수있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평원을 달리는 매버릭.
사실은 출근길에 이었네요.
이제는 전시물이 되어서 날지 못하는 톰캣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톰크루즈.
오랜만에 감상이 잠긴 것인지 매일 출근하면서 이렇게 보는것인지는 지금은 알 수 없네요.
예고편에 보듯이 전투기의 기동장면을 보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최정예로 뽑혀 프로그램을 이수중인 조종사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죽음을 말하는 장면에서 전작에서 사망한 매버릭의 파트너 구스의 아들인 브래들리가 나옵니다.
뒤를 잡히자 마자 에이스 컴뱃에서도 못하는 기동을 보여주는 매버릭.
매버릭은 왜 오랜만에 돌아온 걸까요?
매버릭이 돌아와야 한다는 명령은 누가 내린 걸까요?
냉전시대가 종료된 지금, 상정되기 어려운 적을 탑건2에서는 “테크놀러지”로 규정합니다.
제작자인 데이비드 엘리슨이 말하길 “전편 이후 30년간 항공전쟁이 진화해 왔고, 인간 조종사를 대체하는 인공지능 그리고 원격제어에 대한 논의나 탐구가 계속 될 것이라고…
드론을 고려하지 않고는 현대 전쟁 영화를 만들 생각을 할 수 없었으며, 전편이 나왔을 때와 전혀 다른 수준의 세계에서 속편(탑건2)을 내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매버릭은 구스나 아이스맨과 함께 80년대 전장에서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있었죠.
그러나 시대가 흘러 지금의 전장은 완전히 바뀌었고, 무인기들은 장시간 동안 높은곳을 유지할 수 있고, 조종사를 안전하게 수용해야 하는 제트기보다 기체의 크기가 작을 수밖에 없으며, 조종사의 훈련도 필요없고, 비용 또한 들지 않죠.
그렇게 탑건2가 말하는 것은 5세대 전투기 시대의 한복판에서 도그파이트와 전투기 조종사시대의 종말,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현대시대에서는 예전 탑건의 기동 전투신의 전투는 없지 않겠습니까?
“누가 더 멀리 보느냐? 누가 더 좋은 무기로 적기를 파괴하는가?”이겠죠..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기존의 것들을 밀어내야 하는 이들은 마지막으로 가장 원하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전설적인 조종사인 매버릭에 전투 기동 데이터겠죠.
마치 알파고가 데이터를 수집하는것과 같습니다.
조종사들과 비행에 나서는 매버릭.
그들은 매버릭의 실제 조종을 본적없는 후배들…
공중전이 시작되자마자 훈련생들은 혼비백산…
그것을 지켜보는 교관들…
구스의 아들인 브래들리는 이 영화에서 성장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어쨌든 매버릭은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거라 예상됩니다.
탑건2에서 제니퍼코넬리는
영화에서 홀로 자녀를 키워온 어머니면서 bar를 운영하는 인물로 등장.
매버릭과의 애틋한 감정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순직한 조종사의 어머니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그렇다면 브래들리가 죽는것은 아닌 것이죠..
그리고 전작의 매버릭에 상대역인 찰리역인 “캘리 매트리스”의 관계는 어떻게 된건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62세가 된 그녀는 톰 크루즈의 상대역을 감당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탑건이후에 커리어가 그닥이죠..
탑건의 팬들은 안 볼 수가 없겠습니다!!
매버릭이 조종하는 기체는 하이퍼소닉 SR-72 인듯 합니다.
록히드마틴의 하이퍼소닉 프로그램의 관리자는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초음속 미사일과 결합된 인체공학적인 기체는 지구의 대륙 전역에 모든 공력으로 1시간 반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스텔스 기술이 전장을 바꾸는 것과 필적할 정도로 완전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라고 말이죠.
SR-72란 기체는 정찰에 혁명이었던 SR-71 블랙버드가 1998년에 퇴역하고, 20년 동안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가 2007년에 미확인 보고서가 드러나게 되면서 2013년에 컨셉이 발표가 되었는데요.
당시에도 마하6에 도달하는 이 비행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팽배해습니다.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은 2025년까지 SR-72의에 프로토타입이 비행 될 예정이라고 했었는데요.
탑건2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승인한 기체들이 출연하고 미 해군에서 중요 지역을 영화의 촬영장소로 제공하며, 중국의 자본이 스며들은 탑건2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짐작해 보면,
매버릭은 해군의 테스트 파일럿으로써 비행기를 테스트하고, 훈련교관까지 하는 이른바 투잡을 뛰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1차 예고편에서는 매버릭이 나이를 먹은 채 그대로 등장해서 부각하고, 인물들을 펼쳐 놓으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어 냈습니다.
2차 예고편이라는 것은 좀 더 영화의 본질에 가깝게 편집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드러나게 되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탑건2 예고편 2차 공개
파라마운틴에서 제작한 탑건2 예고편
지금부터는 예고편으로 몇가지 단서를 추리해보죠..
- 첫번째로는 첫번째 예고편에 비해서 많아진 전투기의 기동장면입니다.
이런 점들은 영화 본편에서 전작인 탑건을 당연히 상회한다는 것을 넌지시 비추고 있죠. - 두번째는 전작에서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됩니다.
아이스맨, 발킬머의 등장도 예정이 되었다는 소식은 꾸준히 언론을 통해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확실한 여부는 알 수 없는 데다가 나오더라도 분량이 크지 않아서 예고편에 넣지 않았거나 끝까지 궁금해라고 그런 것 같다는 의견이있었는데요.
발킬머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탑건2 포스트를 공유했기 때문에 아마도 나오는 것은 확실시 됩니다. - 세번째는 사람들이 예고편을 보고 이상하게 의심이 드는 구석이 하나 있다고 하던데요.
어쩌면 톰크루즈가 조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되나 봅니다.
글쎄요…^^
어떤 주연급배우가 나오더라도 “톰크루즈”만큼 눈길을 끌기는 어려울 거고요.
흥행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조연급 의견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탑건2는 톰크루즈가 주도적으로 제작을 하고 있고, 2개의 예고편을 보면서 2가지의 불안요소를 느끼게 되는데요.
- 첫째로 누군가 꾸미는 음모가 없고 완전히 새롭고 쿨한 캐릭터도 없는데, 탑건1편의 장면과 해변과 술집 공중에서의 기동 장면 친숙한 음악들이 나오는게 나쁘지는 않은데요. 속편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가 없어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는 진짜 카드를 숨겨놓은 거라는 좋겠는데요.
캐릭터가 이 정도에서 머문다면 이 영화의 갈등 구조가 지나치게 신선함이 부족해 보일 수가 있고, 전작을 상기하게 하는 많은 요소들은 아주 오래전에 속편이라는 향수에 의존하는 구태연한 마케팅에 머무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둘째로는 중국 자본의 문제가 있습니다.
스카이댄스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이 탑건2를 함께 제작했는데요. 그밖에도 TC프로덕션 및 중국의 텐센트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불안한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일단은 본편을 볼 때까지는 말을 아낄 수밖에 없지만 돈이 나쁜게 아닙니다.
돈으로 영화의 간섭한게 문제겠죠.
하지만 스탭들은 정평이 나있는 사람들이고, 톰크루즈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직접 제작을 전두지위했으니 일단 안심을 해야겠죠..
그리고 여러분과 저처럼 탑건에 향수가 있는 모든 이들이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박스 오피스에서 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걱정하지 맙시다.ㅋㅋㅋ
80년대 헐리우드의 수익성 비율은 평균적으로 12대1이었습니다.
90년대에는 3대 1로 떨어졌죠.
뭐 지금은 거의 죽기 살기로 봐야 되기 때문에 잘 되지 않으면, 톰크루즈도 불명예스로운 부담은 많이 있을겁니다.
당연히 제작진들도 이 사실 우리보다 잘 알고 있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