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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미드 “체르노빌” 리뷰-방사능의 공포와 소련의 역사 미드 추천

10점 만점 9.7점
강력 추천 미드 체르노빌..

1980년대의 보편적 사회상과 역사적 사실을 잘 반영한 2019년 제작된 역사드라마…

당시 사회주의 공화국 소련과 민주적 자본주의 노선을 잘 표현한 미국 드라마…

원자력의 방사능 위험에 대한 보편적 메세지를 시청자들에게 실감있게 사실적으로 잘 표현된 객관적인 미드-추천합니다.

오래전부터 한국에서도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많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챙겨보세요^^

미국의 권위있는 영화 사이트인 IMDB의 버라이어티 잡지에 의하면 “체르노빌”이 10점 만점에 9.7 점을 획득.
점수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숫자가 14만명을 뛰어 넘었습니다.

예전에 인기 있었던 ‘밴드오브브라더스’, ‘PACIFIC’ 같은 유명한 TV드라마를 능가하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체르노빌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사실 원자력 발전사고의 그 참혹함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방법이지만 1980년대 후반에 역사를 조금 더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 미드 체르노빌이라고 이야기하고 합니다…
아래 예고편 먼저 보시고 출발~~

추천 미드 체르노빌

♦ 체르노빌 드라마를 보다가 생기는 의문점..

  •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눈앞에서 핵 원자로가 폭파하는 것을 봤는데 대피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느냐?
  • 원자로가 폭발로 방사선 물질이 깔려 있는데 소방관들 무방비로 투입할수 있는가?

원자력 방사능 안전에 무방비하게 대처하는가? 라고 의문을 제시할수 있습니다.

♦ 역사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 잘 만든 역사 드라마-현대인들의 기준의 인물구성.
  • 못 만든 역사드라마- 사람들이 할 만한 행동의 인물구성

시대적인 사항에 따라 사람들의 인식이 다르거나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의 원자력 방사능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1945년에 나가사끼와 히로시마에 폭탄이 투여된 때부터 원자력으로 폭탄을 만들 수가 있구나. 그리고 폭탄이 터진 다음에도 방사선이란게 계속 나오고 그거 때문에 사람들이 아프고 죽는구나라는 것을 일부 과학자들과 정부 관료들만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도 일부 원자력발전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원자력이 안전하고 깨끗하다고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패권대결의 2강구도 배경

당시 소련과 미국의 패권 대결 구도…

1950년대에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경쟁시작.

핵기술을 개발하는데 계속 국가에서 돈을 퍼부어야되요.
세금을 퍼붓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가 있어야 되죠.
문제는

  • 핵을 개발하면 방사선이 생긴다.
  • 방사선이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내 동네 핵발전소 및 핵무기 개발연구소가 생기는것은 당연히 사람들이 반대하겠죠.
그런 이유로 핵발전의 긍정적인 면만 홍보합니다.

  • 석탄 발전소나 석유 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을 안먹고 살 수 있다.
  • 적은 에너지를 들어서 많은 에너지를 생산한다.
  • 미래 친환경 기술이다.

방사선에 대한 나쁜 점에 대해서 국가에서 최대한 은폐하려했죠.
실제로 미국에서 체르노빌 사고발생 10년전에 70년대 말에 미국의 쓰리마일 아일랜드라는 곳에서 방사선 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이 유출 사고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은폐를 했기 때문에 이것은 러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 핵이라는 핵심 기술을 국가의 영향으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여러 강대국들이 공통적으로 사람들한테 방사선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 정세 이해..체르노빌 폭발사고시 왜 글로벌 공조가 안되는가?

그 당시의 세계는 이념 전쟁 중이었죠.

  • 공산주의 노선의 보스: 소련-바르샤바 조약 동맹
  • 자본주의 노선의 보스: 미국-나토

두 강대국이 패권 싸움을 하고 있어요.
패권 싸움이란건 물론 그 국가 2개의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동맹국의 숫자 또한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미국의 붙는 게 유리할까?
소련에 붙는게 유리할까?
머리 싸움을 하고 있을 겁니다.

미국과 소련은 상징적 자본인 동맹국이 중요했어요.
우리나라가 강한 것처럼 보여야 하나라도 동맹이 더 생기고 더 강한 나라가 되는 순환 구조가 있었단 말이죠.

그당시 사람들이 핵심기술이라고 생각했던건 우주 기술과 핵기술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소련과 미국은 우주개발과 핵개발로 혈안이 되고 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황폐한 체르노빌의 희망의 메시지.

당연히 핵발전소가 터져서 그 지역의 모든 땅과 자연과 인간이 황폐해 지는 드라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무척 딱한 마음으로 볼 수밖에 없어요. 근데 거기에 한가지 희망의 메세지가 있는데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고 그 생명력을 보여 주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러시아 역사적 정보를 동원합니다.

놓치고 지나갈수 있는 장면이지만 체르노빌의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간상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죠.

러시아, 당시 소련의 역사적 배경

공산주의 혁명 & 인종말살정책 & 아프칸 전쟁

3가지 러시아의 역사- 추천 미드 체르노빌.

1. 러시아 내전.

 우유를 짜고 있는 할머니가 젊은 병사한테 자기인생에서 겪었던 일들을 얘기해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내전이 있었던 배경이죠.
100러시아군대와 정러시아 군대가 엄청난 내전을 벌어집니다.
자기네끼리 내전하면서 수많은 민중들의 생명이 희생됩니다. 그 할머니는 “자기가 그런 상황에서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지켜냈다”라는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 우크라이나, 폴란드, 유태인 말살정책.

“보리스”라는 고위 공무원이 우크라이나의 살던 폴란드와 유태인들이 싹 사라졌다라는 얘기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원래 다민족 국가 였어요. 유태인과 폴란드 사람들이 많이 살았고 실제 러시아 계열사람들도 많이 사랐습니다.
근데 일단 2차대전때 히틀러가 러시아를 쳐들어올 때 우크라이나 쪽으로 깊게 치고 들어가 역사를 가진 유태인 공동체가 다 사라집니다.
2차 대전이 끝난 다음에 스탈린이 소련 땅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을 갔다가 강제이주 혹은 학살합니다.

이러한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으나 그래도 거기서 “사람들이 버티고 생활하고 있는 한맺힌 땅이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아프가니스탄 전쟁.

아프가니스탄의 공산 정권을 옹호 하기 위해서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계열 반군을 맞써 싸우는 군사 물자를 대주기 시작하다가 결국 직접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합니다.
당연히 소련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10년 동안 싸우고 이기질 못합니다.
체르노빌의 그 원자력 방사 물질을 치우려고 동원된 군인들이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전쟁으로 입은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행동을 보여줍니다.

추천미드 체르노빌 감상팁

보편적 사회문제의 메시지 리서치..

추천 미드 체르노빌-왜 추천할까?

  1. 1980년대 여러가지 디테일한 사회상…역사적 상황을 최대한 리서치하고, 반영을 했다는 것이구요.
  2. 역사적 근거를 몰라도 인간 보편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공감하고 반성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 인류적 보편적인 메세지

  1. 관료주의의 속성– 자기 권력에 취해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꼰대같은 상사, 그 상사의 위압에 눌리는 부하 직원.
    관료들 중에서는 자기의 승진과 이익에 아랫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 조차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도 그려집니다.
  2. 반지성주의적 관점–  대중의 의견을 묵살하는 반지성주의에 대한 이야기.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기후변화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발표하는 과학자들이 협박.
    영국은 브렉시트의 방식으로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거라는 주장을 하면 선동가로 낙인찍히는 사회등등.

전문가 및 과학자들의 경고..너무 늦을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참사가 발생했다는 거죠.
“계속 거짓말과 진실왜곡을 하다 보면 진실이 있다는 걸 잊게 된다”는 말이 전체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우리가 누구를 말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가? 깊이 반성하게 만드는 굉장히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미드 체르노빌”이었습니다…
체르노빌 빰치는 추천 미드 브레이킹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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