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남들 잘모르는 명작 드라마 미드… 몇가지 소개합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주관적인 생각임.
넷플릭스 숨겨진 잘 몰랐던 명작 드라마 미드 출~~발~~
스포는 자제합니다~~
제목이 길어서 무슨 말인가 이해를 못하신 분이 많으실텐데 드라마의 제목은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입니다.
넷플릭스에 2개의 시즌이 있고, 드라마는 미국에서 실제 벌어진 유명인들의 살인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시즌 별로 각각 다른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아메리칸 클라인 스토리” 시즌1,2로 올라가 있는게 아니고, 각 시즌의 사건인 OJ심슨과 잔니 베르사체로 올라가 있어서 썸네일만 보시면 헷갈릴 수도 있지만 검색란에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라고 검색하시면 2개의 시즌 모두 나오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시즌1도 함께 감상하세요.
드라마는 유명한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공동 창업자이자 디자이너 잔니 베르사체가 피살된 실제 사건을 드라마로 만든것입니다.
‘잔니 베르사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들이 공개되어 충격에 빠뜨리게 했고, 무엇보다 살해범이 베르사체를 살해한 동기가 명확하지 않아서 살해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대해 지금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이 많아서 드라마에서 사건에 대한 연출을 하기가 정말 어려웠을 텐데요.
드라마는 정말 영리하게 드라마에서 사건에 대해 연출을 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과 명확하지 않은 의혹까지 빠뜨리지 않고, 드라마에서 이야기해주며, 사건을 사실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줍니다.
드라마가 흥미로운 점은 사건이 발생했던 시대에서는 범인의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시대였지만 지금 이 사건을 되돌아보면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봤던 사이코 패스에 대한 특징인 공감능력부족, 양심의 가책결려, 충동적이고 지루함을 참지 못한다는 사이코 패스의 효과적인 특징이 모두 들어맞는 사이코 패스의 교과서적인 인물입니다.
드라마에서 ‘앤드류 커내넌’을 연기한 “대런 크리스”는 이런 특징을 정말 잘 살려 연기를 했습니다.
펍에서 tv를 보는데 공감 능력이 결여된 싸이코패스라서 어떤 표정으로 tv를 봐야할지 몰라서 주변 사람의 표정을 보고 또 같이 흉내내며 TV를 보는 장면을 보고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첫번째. 명작 드라마 미드 베르사체의 죽음이었습니다.
“How to Get Away with Murder”
한국말로 직역을 해보면 ‘살인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드라마의 스토리는 제목대로…
미들턴 로스쿨에서 교수를 받고 있는 전설적인 변호사 “애널리스 키팅”은 자신의 수업에서 우수한 5명의 학생을 선별하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현장 경험을 쌓게해주고 있습니다.
5명의 학생이 드라마의 주인공이구요.
시즌1부터 이 철없는 사고뭉치들이 여러가지 사건에 엮이면서 심지어는 살인까지 하게 됩니다.
매 시즌마다 주인공들과 관련된 커다란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의 살해 혐의를 피하는 것이 시즌1의 스토리 라인입니다.
에피소드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반전에 반전이 일어날 작은 사건들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합니다.
당연히 드라마를 끌고 가는 것은 학생들이 싼 똥을 다 추워가면서도 은근히 자신이 폭탄이 되기도 하는 “애널리스 키팅”을 연기한 “비올라 데이비스“입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2015년에 에미상 시상식에서 흑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배우라는 평가가 어색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비올라 데이비스의 내공 깊은 연기가 궁금하다면 강력하게 추천.
“너의 모든것”은 남다른 특징이있는데요.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하는 행동이 집착을 넘어 스토커 수준까지 가게 되는데도 이상하게 주인공의 행동을 응원하게 되는 길티 플레저 심리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드라마입니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도덕적으로는 잘못된 것이지만 주인공이라 그가 하는 행동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별생각없이 드라마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 드라마는 그런 수준을 넘어서 엄청난 수준의 범죄를 저지르는 데도 이상하게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고, 심지어 주인공은 자신의 그런 행동을 “전부 널 사랑해서 그렇다”고 자기 합리화를 시킵니다.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는 장면을 애절한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 장면처럼 연출을 하는데 생각해 보면 기겁을 할 정도로 끔찍한 일인데 달달한 로맨스로 포장해 버리는 연출 또한 드라마의 재미입니다.
이런 범주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싸이코패스라서 그런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연출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주인공인 사이코 패스라는 것보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길티 플레저를 더 중요시 한듯 합니다.
시즌1에서 여주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레일” 아름답게 나옵니다.
그녀가 연기하는 “귀네비어 벡”은 상식을 갖춘 여성처럼 보이지만 겉으로 미소짓는 착한 미소와는 다르게 속으로는 따질 거 다 따지는 속물근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는 남자 막지 않는 바람기도 많은 여성이어서 답답한 설정때문에 주인공의 파렴치한 행동에 시청자가 공감하고 응원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9금 성인 드라마입니다. 성인들만 보세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브라질 사상 최악의 부패 스캔들로 이어진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셨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르코스의 조제 파질랴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나르코스처럼 실제 사건을 재연한 장면들을 숨조차 쉴 수 없는 긴장감으로 무겁게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나르코스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몰입감 대박이죠.
특히 모든 이야기가 실화라는 메시지가 드라마 시작에 나오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거짓말같은 이야기들을 보면 영화보다 현실이 더 붙였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부패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과 사상과 이념을 넘어 사회와 국가의 만연한 부패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했던 그 당시의 젊은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에게 드라마가 던져주는 메세지가 가슴 아프게 들어오는 드라마입니다.
완성도로 보면 위 드라마 중 최고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유명하지 않은 명작 드라마 미드 “베이츠 모텔”입니다.
베이츠 모텔은 전설적인 공포영화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라는 작품의 프리퀄 드라마입니다.
원작의 배경은 1960년대지만 스마트폰이 존재하는 21세기를 배경으로 각색을 했습니다.
영화 ‘싸이코’의 주인공 ‘노먼 베이츠‘가 어떻게 하다가 그런 사람이 되었는지를 드라마에서 정말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전체 5개의 시즌으로 마지막 시즌5는 ‘영화 사이코’와 동시간대를 이야기하니까 기존 원작을 보신 분들은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원작의 전설적인 명장면 욕실 살해씬이 베이츠 모텔에서도 오마주를 하는데요. 이것을 현대적으로 각색이 되었다고 할까요?
스포는 자제살께요^^
꼭 보세요!! 그때의 배우가 장면을 알고 보시면 정말 재미있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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