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살은 쉽게 찌고, 왜 빠지질 않는걸까요?
- 안먹고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이 안빠지는걸까요?
- 운동을 하는데 뱃살이 안빠질까요?
오늘은 “뱃살 안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봐요.
우리 신체의 성격을 알면 뱃살빼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복부지방에서 탈출합시다^^
뱃살 안빠지는 이유?
1.포도당이 고갈되어야 다른 에너지를 쓴다.
아마도 뱃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아실듯합니다.
우리몸은 에너지를 저장하게끔 진화를 해왔습니다.
실제로 에너지를 저장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인간은 멸종되지 않았을까요?
우리몸의 필요이상의 에너지는 당연히 저장을 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대부분 중성지방으로 전환시켜서 지방으로 저장을 합니다.
가장 저장하기 쉬운것이 복부입니다.
우리몸의 에너지 대사의 기본이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서 효율이 좋아서 가장 먼저 사용을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대다수가 포도당으로 전환을 한다. 음식마다 전환되는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포도당으로 전환을 한다고 보면 됨.
실제로 2~3일 단식을 하면 3~4kg정도 체중은 감소하지만, 대부분 몸에 포도당이 빠지기 때문에 뱃살이 빠진것이 아니다.
2. 근손실 – 간과 근육내 에너지를 사용한다.
- 우리몸의 에너지 포도당 저장(개인별로 다를수 있음)
간40% + 근육60% = 1kg
- 포도당은 물과 같이 저장이 되는데
당+물=약 4kg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4300kcal정도가 됩니다.
고로 우리몸의 간과 근육에 에너지를 4300kcal를 저장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엄청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죠.
실제로 우리가 단식이나 단기간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긴 한데 지방이 빠지는것이 아니라, 몸의 포도당이 빠지는것입니다.
운동을 해도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 안빠지는 이유-우리 몸에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
3. 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않는가?
우리 몸은 간편한 에너지를 먼저 사용할려고 합니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대사가 일어나야하기 때문에 먼저 사용하지 않는것입니다.
쉽게 갖져다 쓰기 번거롭다는 것이지요.
우리몸도 많이 게으르죠.
효율성이 좋은 에너지원을 먼저 가져다 소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이나 근육내 에너지원이 고갈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여 사용을 합니다.
마지막에 가져다 쓰니 뱃살은 마지막에 빠진다는…^^
우리몸은 지방을 비상식량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뱃살보다 근육이 많이 빠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뱃살 안빠지는 이유 – 마지막에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
4. 효율적인 에너지를 먼저 사용한다.
굶거나 단식을 하는 경우는 살이 잘 빠지질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몸은 에너지를 더 많이 축척할려고 해서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규칙적 시간의 계획적인 간헐적 단식으로 지방을 태울수 있지만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균형잡힌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몸에 포도당과 근육이 빠지면 엄청난 배고픔과 식탐을 경험하게 됩니다.
몇일은 단식으로 견딜수 있지만 그 이후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지요.
단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에는 “뱃살고민 아랫뱃살 빼는 방법 & 원인과 이유 – 뱃살 다이어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효과적 뱃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