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반절이 지나고 있는데요.
올 한해도 많은 영화들이 선보였죠.
올해 2020년 개봉영화 많이 기대됩니다.
작년 기대했던 작품들이 살짝 아쉬운 성적을 보이기도 했다.
2019년에 개봉했던 흥행 영화 순위 중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10편을 알아볼께요.
스타워즈 시리즈가 순위에 없는것이 궁금하네요.
통계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기준이며, 해외 영화들의 제작비와 매출액까지 알아볼께요.
영화감상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네이버 영화에서 감상할수 있어요…
목록
글로벌 흥행 영화 순위 10
10위 나타지마동강세.
우리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영화. “나타지마동강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나타지마동강세”는 한국에서는 개봉하지도 않았고, 중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 왠지 모를 편견이있지만, 웬만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의 뺨을 후려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죠.
스모키 화장과 처피뱅을 하고 있는 남자아이는 ‘마왕이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운명은 하늘이 아니라 내가 정한다’라는 명대사로 유명하죠.
적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의 구하는 스토리.
살짝 나로 토르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안티 히어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영화 ‘배놈’이 떠오르기도 한 작품.
“나타지마동강세”는 아무래도 중국에서 만들었고 중국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라 수익의 무려 99%가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보는 시원한 타격감과 웬만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퀄리티에 버금.
감동과 웃음코드도 적절히 섞여 있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된다.
8100억원의 수익을 낸 중국의 애니메이션.
9위 분노의 질주9:홉스 앤 쇼.
두 대머리 배우 빡빡이 삼촌들이 나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한 액션과 신박한 패드립으로 도배합니다.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아홉 번째 영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분노의 질주”시리즈는 99%의 자동차 레이싱과 1%의 총과 주먹으로 이루어졌지만 1%의 자동차 레이싱과 99%의 주먹과 패드립으로 이루어진 “옵스 앤 쇼”는 개봉전 분노의 질주 골수 팬들에겐 우려가 많았지만 영화가 지니고 있는 재미의 농도로 그 모든 것을 잊게 합니다.
두 빡빡이 삼촌들은 서로를 묵사발 내버리고 싶어하지만 같은 편이라 패드립만 치면서 서로까기 바쁜 데 그게 이 영화의 꿀잼 포인트.
시원한 액션으로 작년 여름을 강타했던 분노의 질주9은 2300억원의 제작비로 약 8800억원을 벌어들였다.
8위 알라딘.
2014년부터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정글북, 비녀와 야수까지 디즈니가 제작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가 연속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실사영화’라는 단어 자체가 하나의 장르처럼 굳어지고 있죠.
그러던 도중 2019년 10월에 개봉된 알라딘의 실사영화가 전세계적으로 대박을 치면서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실사 리메이크의 붐이 일어났죠.
“윌 스미스”가 연기한 램프요정 “지니”가 영화 개봉전 티저로 공개되었을 땐 아이들의 동심이 아주 박살이 나올 것이라는 싸늘한 반응들이 많았지만, ‘개봉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친 장면이 없었다’며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원작 스토리와 크게 벗어나지 않은 알라딘의 주목 포인트는 ‘얼마나 원작을 잘 묘사했을까?’였는데 우려했던 윌스미스의 노련한 연기고수답게 그야말로 10월에 하드캐리 해버렸죠.
디즈니 최고의 ost 중 하나로 꼽히는 알라딘의 ost도 많은 인기를 다시 얻었죠.
“알라딘”은 2100억원의 제작비로 약 1조1200억원의 큰 수익을 냈죠.
7위 조커.
히어로물 영화 최초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 당시 미국에 있었던 일부 조커 추종자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영화 조커 개봉해 미국 경찰들은 비상까지 내려졌었죠.
배트맨의 숙명의 라이벌이자 모든 히어로 빌런 인기순위 1티어의 자리잡고 있는 조커의 탄생을 다룬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 제작 발표 때부터 이미 엄청난 관심을 끌어 모았습니다.
형편이 많이 어려웠지만 평범한 시민이 어떤 한 남자가 어디까지 몰락할 수있는지 보여준 “조커”는 다른 히어로물 영화와 달리 마치 한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늒낌.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이 쫀득해지고 불길라며 찝찝한 느낌을 들게하여 몇몇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했지만, 괜히 황금사자상을 받은게 아니듯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았고,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하였다.
할로윈 길거리에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분장으로 넘쳐나게 한 영화 “조커”는 약 640억원 이라는 매우 적은 제작비로 무려 1조2300억원이라는 거의 20배 수익률을 자랑한 영화.
6위 토이스토리.
역사상 최초의 장편 3D 애니메이션 영화했던 토이스토리1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15년 뒤 어린이와 어린이들 모두의 눈물샘의 쓰나미를 일으켜 준 토이스토리3가 정말 마지막일 것 같았지만 그 후 또 다시 9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토이스토리4가 등장했었죠.
다양한 장난감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토이스토리”는 개개인마다 개성이 뚜렷한 많은 조연급 캐릭터들을 자랑하는되 기존 캐릭터들과 더불어 새로 등장한 장난감들의 매력도 더해져서 영화의 신선함을 불어넣어 주었지요.
‘막강했던 토이스토리3의 엔딩보다 더 완벽한 엔딩은 아닌 것 같다’며 살짝은 아쉬운 반응들도 있지만 긴 세월 동안 이어진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몸은 다 커버렸지만 여전히 어린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어린시절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어 아이들을 데리고 극장에 간 부모님들도 즐겨볼 수 있는 진정한 가족 영화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토이스토리4는 2300억원의 제작비로 약 1조 2400억원의 수익을 낸 영화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