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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권태기 영화 – 삶과 인생의 권태기… 당신을 위한 영화

부부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영화 “우리 사랑하는 동안”리뷰 입니다.
이 영화는 오디 아이를 가진 배우로도 유명한 ‘케이트 보스워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감독인 ‘캣 코이로‘는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죠.

인생과 삶의 권태기, 부부생활의 권태기로 고민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감동영화 & 감성영화.
부부의 권태기 영화 고고싱~~

삶과 인생, 부부의 권태기 영화

지루한 삶과 인생…
부부의 권태기 영화…

“우리 사랑하는 동안” 리뷰

영화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어떤 영화는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 내기도 하고, 어떤 영화는 감정을 담아 호소 하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우리 사랑하는 동안’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 우리가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 나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같은 질문이요.

감독은 ‘제인’과 ‘레너드’라는 19살에 만나 사랑에 빠졌던 그리고 임신으로 결혼하게 되었던 한 부부를 주인공으로 선보였습니다.

열정과 뜨거움은 사라져 버린 두 사람은 아무런 대화도 없이 기차 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권태였으면 좋으련만 정막감은 그런 권태로 인한 것이 아니었죠.

모든 커플들에게 저마다 결혼할 목적이 있겠지만…
두 사람의 경우 결혼의 목적은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유산되었고 ‘제인’는 불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제인’의 결혼생활은 아이와 함께 아주 예전의 죽어 그랬던 거죠.

‘제인’이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읽고 있는것은 이탈리아어 사전입니다.
이처럼 그녀의 삶은 실용적인 사전과 같았습니다.
‘레너드’가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것, 그와의 결혼 생활은 아주 오래전 망가저 버린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제인’는 지금의 삶이 안정감을 잃고 싶지 않아 이 사실을 애써 외면해 왔습니다.

할머니와 인터뷰를 녹음했던 파일을 정리하기 전까지는…
‘제인’은 인생 선배라고도 볼 수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남편의 관계를 더 나아가 삶자체를 뒤돌아 보게 되었죠.

영화를 감상할 때 주의깊게 보아야 하는건 ‘제인’이 ‘케일럽’을 만나면서 이 결혼에 문제점을 인지하게 된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 ‘케일럽’과 만나면 “그래 이게 사랑이지…”
  • 남편과 처음에는 “19살 사랑했었지…”

라고 그녀를 깨닫게 해주는 일종의 장치일 뿐이죠.

‘켈일럽’이 아이 같이 보이는 이유도 19살에 처음 만나 결혼을 했던 ‘제인’ 부부의 모습..
특히 과거 ‘레너드’의 모습을 상징하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케일럽’을 통해 남편과 자신의 관계가 어떠 했는지 더 피부로 와 닿게 되는 거죠.
때문에 ‘제인’은 ‘케일럽’과의 삶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19살에 ‘제인’과 ‘레너드’가 그러했듯이… 
19살이 ‘케일럽’과의 시간은 그저 뜨거운 사랑의 한 순간일 테니까요.

갑작스럽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이런 이별이 바로 ‘제인’과 ‘레너드’가 맞이했을 사랑의 엔딩이겟죠.
많은 사람들은 남편이 ‘제인’을 정말 사랑해서 외도를 했음에도 기회를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또한 실용적인 삶, 실용적인 안정감을 잃고 싶지 않아서 이런 제안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그녀를 사랑했다면 시간을 줄테니 다른 남자와 놀고 정리하고 오라는 말은 하지 못했겠죠.
열정 혹은 뜨거운 사랑 같은 것들은 관계 속에서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만큼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야 겠죠.
그리고 열정과 뜨거움이 빠져나간 그 공간은 대화와 이해가 자리 잡아야 할 거구요.

영화 속 ‘제인’ 할머니는 ‘나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려면 ‘평생 기억할 만한 사건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도 말하죠.

나 혼자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과거가 있는지 없는지가 인생의 끝을…..
하지만 할머니는 ‘기억 할 만한 사건들이 없는 우리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원점으로 되돌아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용기가 남아 있다면요.

우리는 지금껏 쌓아 올린 인생의 뚝이 무너질까 향상 두려워합니다.
탑이 잘못된 기초 공사로 엄청나게 흔들고 있는데 무너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겨우 겨우 지탱하고 있죠.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탑을 처음부터 다시 쌓으면 좋으련만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올린 시간보다 앞으로 쌓을 시간이 더 많이 남았다면 다시 쌓아야 겠죠.

“우리 사용하는 동안”은 남편과 함께 이탈리어 사전을 읽는 재미나 모습과 함께 시작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혼자 책을 써내려 가는 그녀의 모습과 함께 끝이 납니다.

그녀는 더 이상 할머니의 녹음을 들으며 주제구상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죠.
여러분도 안정감을 놓고 쉽지 않아 진짜 안정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영화 본편을 보시면서 지난 삶을 한번 되돌아 보시길 바랄게요.
삶의 권태기, 인생의 권태기, 부부의 권태기 영화…
감성영화 “우리 사랑하는 동안”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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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동안”의 감상 & 다운로드는 
유튜브 영화네이버 영화넷플릭스에서 감상할수 있어요.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 드라마, 다큐, 애니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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