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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버드 개봉 로맨스/멜로 장르영화 무대인사를 확인해보세요

반갑습니다 분류가 로맨스/멜로 파이어버드 리뷰입니다.
영화볼 약속이 있으면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됩니다.

파이어버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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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버드 개요.

2021년 에스토니아, 영국에서 제작한 로맨스/멜로 장르의 작품입니다.

입니다.

▶파이어버드 줄거리 엿보기.

1977년 냉전 시대의 에스토니아, 군 기지에서 복무 중이던 젊은 군인 ‘세르게이’는 새로 온 전투기 조종사 ‘로만’에게 첫눈에 이끌린다. 위태롭게 선을 넘나들던 두 남자는 모든 게 금지된 시대에 위험한 사랑을 시작한다.

▶파이어버드 감상 후기감상평.

페테르 레바네감독 작품이라서 파이어버드를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살짝 실망했어요.
로맨스/멜로 장르의 영화가 저에게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같이 본 와이프는 갢찮았다고 하네요.
어쨋튼 페테르 레바네감독 작품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파이어버드 예고편 및 티저영상.

▶출연진.

  • 페테르 레바네 / 감독

  • 톰 프라이어 / 주연

  • 올렉 자고로드니 / 주연

  • 디아나 포자르스카야 / 출연

  • 제이크 헨더슨 / 출연

  • 마구스 프란겔 / 출연

  • 니콜라스 우데슨 / 출연

  • 카스파르 벨베리 / 출연

  • 톰 프라이어 / 스탭

  • 페테르 레바네 / 스탭

▶영화제작노트

[ About Movie ]

01. 스크린에 다시 태어난 전쟁 실화

<파이어버드>는 모든 게 금지된 냉전 시대, 젊은 군인 ‘세르게이’와 전투기 조종사 ‘로만’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퀴어 로맨스 영화로, 연극, 영화, TV 시리즈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던 배우 세르게이 페티소프의 실제 경험을 그린 작품이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10여 년 전, 그의 회고록 ‘로만 이야기(A Tale about Roman)’을 읽고 세르게이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소련의 오룔에서 태어난 세르게이 페티소프는 1970년대 에스토니아의 소련 공군 기지에서 2년간 의무 복무를 했는데, 당시 젊은 전투기 조종사 ‘로만’과 사랑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글로 써 내려간 것. 피터 리베인 감독과 ‘세르게이’ 역의 톰 프라이어는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 세르게이 페티소프와 모스크바에서 만나 회고록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톰 프라이어는 “세르게이는 우리에게 소련 공군기지 복무와 로만에 대한 기억 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세르게이는 밝은 성격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모든 위협과 적대적인 환경에 직면해서도 자신의 마음을 따랐을 정도로 용감했고, 이러한 모습은 세르게이를 어떻게 묘사하고, 연기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정해진 운명조차 이겨낸 ‘세르게이’와 ‘로만’의 사랑은 동성 간의 사랑이 엄격히 금지되었던 소련에서 일어난 실화라 더욱 <파이어버드>에 대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02. 런던에서 서울까지 뜨거운 호평 물결

BFI 플레어(런던 LGBTIQ+ 영화제)를 통해 영국에 첫 공개된 <파이어버드>는 “모든 역경에 맞서 자유와 사랑에 대해 다룬 로맨스”라는 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다. <파이어버드>는 런던과 더불어 여러 나라를 거쳐, 지난 2021년 제11회 서울 국제 프라이드 영화제에서 <불새>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처음 공개되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내 <파이어버드>의 한국 개봉을 염원하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연출, 뜨겁게 사랑하지만 겉으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한계와 같은 미세한 요소들을 부각하여 작품에 색을 입힌다”, “톰 프라이어와 올렉 자고로드니의 훌륭하면서도 섬세하고 잔잔한 케미와 금지된 사랑으로 인한 비극적인 긴장감”, “올해 나온 영화 중에 현재까지 최고” 등의 극찬으로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었다. 영화의 정식 개봉이 정해지자 서울 국제 프라이드 영화제에서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추천과 아쉽게 놓친 관객들의 반응이 앞다투어 소셜 미디어에 퍼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03. 러시아의 탄압을 이겨낸 불굴의 영화

<파이어버드>는 냉전 시대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통해 현재 러시아의 성소수자 탄압과 독재 정권을 고발해 러시아 내부에서 큰 반발을 샀다. 러시아 정부는 2021년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파이어버드>의 상영을 금지시켰고, 상영 당시 극장 앞에서는 극단주의자들이 동성애 선전 반대 시위를 벌였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영화제에서 모든 티켓 판매를 중단하고,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해 빈 관객석으로 영화를 상영해야 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으며 <파이어버드>가 현재 러시아에서 왜 중요한 함의를 담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황이기도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세르게이’와 ‘로만’의 사랑처럼 오늘날 러시아에서도 매일 동성 연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언론은 <파이어버드>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를 부끄럽게 한다는 비판적 헤드라인을 내보냈고 <파이어버드> 제작진과 배우들은 수십 차례의 살해 위협을 받기까지 했다.

04. Love Always Wins

이런 핍박에도 불구하고, <파이어버드> 팀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성소수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퀴어 난민을 위한 안전한 대피 공간을 만들고, 러시아의 성소수자 박해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단체 ‘All Out’과 협력하고 있는 것. 원작의 작가 세르게이 페티소프는 <파이어버드> 팀에게 “이 영화가 매우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정치가 아닌 사랑에 관한 영화로 만들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파이어버드>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진정한 사랑을 따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 메시지를 공유해야 할 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과 정권에 맞서 싸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지지와 사랑을 보낸다.”라는 말을 전했다. <파이어버드>는 궁극적으로 모든 역경에 맞서 살아남는 보편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증오보다 더 강력한 힘을 지닌 사랑을 긍정하는 영화이다.

피터 리베인 감독 & 배우 톰 프라이어의 메시지

<파이어버드>는 성소수자(LGBTQIA+)들을 탄압한 러시아의 오랜 역사와 독재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영화다. <파이어버드>를 쓸 때 우리는 실제 주인공인 세르게이 페티소프에게 정치가 아닌 사랑에 대한 그의 삶을 이야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피할 수는 없었다. 현재 키예프에 있는 우크라이나 배우 올렉 자고로드니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매일 그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한다. 러시아의 잔학행위가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

<파이어버드>는 이미 러시아 정부와 극단주의 단체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었다. 2021년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티켓 판매가 중단되었고 시위대가 “동성애 선전을 중단하라”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영화관 앞에 섰다. 러시아 언론은 “영국인, 에스토니아인, 우크라이나인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를 부끄럽게 한다.”라는 헤드라인을 내보냈고 우리 팀은 수십 차례의 살해 위협을 받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성소수자들의 곤경에 초점을 맞추는 데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퀴어 난민을 위한 안전한 대피 공간을 만들고 러시아의 성소수자 박해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단체 ‘All Out’과 협력 중이다. <파이어버드>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진정한 사랑을 따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 메시지를 공유해야 할 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과 정권에 맞서 싸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지와 사랑을 보낸다.

우리는 기본적인 인권, 평등, 자유가 전 세계적으로 다시 공격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동성 가족은 러시아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여전히 불법이거나 차별받고 있다. 나는 세르게이의 실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이 그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세르게이가 말했듯이 “내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작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다. 권위주의적 사회에서 사랑과 우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파이어버드>가 영화관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시간과 장소에서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동성 관계를 조명함으로써 다양성과 공감을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세르게이의 이야기를 전 세계 청중들에게 전하는 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지금은 하나의 보편적인 인권, 즉 사랑하고 사랑받을 권리에 대한 존중을 강화해야 할 때다.

[ Production Story ]

영화의 시작

피터 리베인 감독은 10여 년 전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의 설립자인 티나 록을 통해 <파이어버드>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접했다. 러시아의 영화평론가 세르게이 라브렌티예프가 베를린에서 그에게 세르게이 페티소프가 쓴 회고록 ‘로만 이야기(A Tale about Roman)’의 사본을 주었기 때문. 피터 리베인 감독은 “주말에 미숙한 러시아어로 책을 읽었는데 눈물이 났다. 이 이야기는 매우 친밀하고 강력한 실화이며 독특하다. 소련군 안에서의 금단의 사랑을 다룬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이 작품은 러시아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과 관련이 깊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세르게이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즉시 깨달았다.

회고록을 출발점으로 피터 리베인 감독은 첫 번째 초안을 작성했고, 미국의 한 영화 제작자로부터 <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의 연기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톰 프라이어를 소개받았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우리는 매우 잘 협력했고, 프로젝트에 서로가 가진 다른 스킬을 활용했다. 나는 좀 더 분석적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편인데 톰은 그 순간의 진실을 느끼는 것에 집중한다. 완벽한 협업이었다. 좀 더 솔직하게 느껴지도록 스토리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2년 동안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집필했다.

영화의 핵심 과제는 역사적 사건에 충실하고 세르게이의 기억을 존중하는 동시에, 오늘날의 관객들과 연결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파이어버드>는 소련을 배경으로 하지만 피터 리베인 감독과 톰 프라이어는 이 작품이 매우 현대적인 이야기임을 느꼈다. 하나의 보편적인 인권, 즉 사랑하고 사랑받을 권리에 대한 존중을 키워줄 이야기라는 것을. 집필 과정에서 그들은 ‘루이자’에게 똑같이 중요한 역할을 주었다. “동성 관계를 다루는 많은 영화는 사랑에 빠지는 두 남자 또는 여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배우자들의 이야기는 중요한 부분으로 남겨두지 않는다.”라고 톰 프라이어가 말했다. <파이어버드>는 주인공 세르게이와 그의 가까운 친구 루이자의 관계로 시작하고 끝난다. 루이자의 비극은 작가로서 피터 리베인 감독과 톰 프라이어에게 특히 중요했다. 루이자가 그러한 가족생활을 일부러 선택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 후, 두 사람은 프로듀서 브리기타 로젠브리카에게 연락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로젠브리카는 각본을 읽고 소비에트 통치 하에서 성장하고 살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체포될까 두려워 생각을 숨겨야 했던 때로 나를 데려갔다.” 그에게 <파이어버드>는 ‘자유에 대한 인간의 이야기’였다.

피터 리베인 감독과 톰 프라이어는 운 좋게 2017년, 세르게이 페티소프가 사망하기 전에 그를 인터뷰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인터뷰뿐만 아니라 사진 아카이브도 살펴볼 수 있었고, 이는 그 시대의 세부사항들을 정확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톰 프라이어는 배우이자 작가로서 세르게이와 이야기하는 것에 매료되었다. “세르게이는 우리에게 소련 공군기지 복무와 로만에 대한 기억 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밝은 성격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위협과 적대적인 환경에 직면해서도 자신의 마음을 따랐을 정도로 용감했고, 이러한 모습은 세르게이를 어떻게 묘사하고, 연기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라고 톰 프라이어가 말했다.

피터 리베인 감독과 톰 프라이어는 두려움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사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진실하게 포착하고 싶었다. 톰 프라이어는 “KGB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또한 당신의 주변 사람들, 이웃과 친구들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들의 사랑은 엄청난 위험이었지만, 두려움보다 사랑을 과감하게 선택하고 관계를 포용했다.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이 잘못되기 시작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피터 리베인 감독은 “이 실화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극적인 일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2013년 ‘반 동성애 선전법’이 제정된 러시아와 전 세계의 다른 많은 국가에서 여전히 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다.

캐스팅 과정
‘로만’ 역할에 2,500명 이상의 배우가 지원하면서 캐스팅에 수개월이 걸렸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감독 업무의 90%는 캐스팅에 달려 있다. 적절한 성격과 역할에 적합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를 캐스팅하면 생산적인 협업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피터 리베인 감독과 톰 프라이어는 우크라이나 배우 올렉 자고로드니를 만났을 때 로만을 연기할 적임자를 찾았다는 것을 알았다. <파이어버드> 이전에 올렉 자고로드니는 러시아의 여러 성공적인 TV 쇼와 무대에서 공연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 단 몇 개월 만에 새로운 언어를 마스터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렉 자고로드니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루이자’ 역 캐스팅도 중요했다. 러시아 배우 다이애나 포자르스카는 그 역할을 하기에 적절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다이애나 포자르스카는 그의 고향 모스크바에서 피터 리베인 감독과 톰 프라이어를 만났고 영화 속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루이자 캐릭터에 감탄했다. 역할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다이애나 포자르스카는 어머니를 포함한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련에 살던 미혼 여성의 삶이 어땠는지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다이애나 포자르스카는 그때 당시 남편이나 아이가 없는 여성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겨졌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지만 그는 이러한 시대적 인식이 사랑을 찾고 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루이자 캐릭터의 열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은 모두 다른 접근 방식으로 영화에 임했다. 이것은 리허설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톰 프라이어는 “모든 사람의 모국어가 영어인 것은 아니므로 캐릭터의 관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두 달 동안 리허설을 하며 세 사람은 서로의 방식에 익숙해졌다. 서로를 배려했고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에 귀를 기울였다. 올렉 자고로드니는 다이애나 포자르스카와 러시아어로 각본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소통이 쉬웠다.

서로의 접근 방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했지만 피터 리베인 감독은 무엇보다 대화가 진실되게 들리기를 원했다. 그는 전 세계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파이어버드>를 영어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각 캐릭터에 정통 억양이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우리는 캐스팅을 제한하고 싶지 않았고, 많은 영화에서 나오는 어둡고 진부한 러시아 억양도 원하지 않았다.”라고 피터 리베인 감독이 덧붙였다. 방언 코치인 캐서린 찰튼이 배우들과 몇 달 동안 작업하여 그 시대에 정통한 악센트를 형성했다. 촬영장에서 4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진실되게 들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악센트 작업은 도전적이었다. 우리는 모두가 달성할 수 있는 중간 억양을 찾아야 했다. 캐서린과 함께 열심히 작업하여 사실적으로 들릴 수 있게 미묘함과 뉘앙스를 만들었다.”라고 톰 프라이어가 말했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에스토니아 배우 마르구스 프랑겔을 영화의 악당인 KGB 소령 역에 캐스팅했다. “그는 압제적인 소비에트 정권을 대표한다. 권력자들처럼 항상 감시하고 있다.”라고 마르구스 프랑겔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다른 출연진과 달리 마르구스 프랑겔은 소비에트 시대에 자랐으며 역할을 위해 자신의 기억과 가족 역사를 활용했다. “아버지가 KGB에 가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그들은 압력을 가했지만 아버지는 계속 싫다고 대답했고 거짓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그는 결국 레오니트 브레주네프(전 소련 공산당 지도자)에게 석방해달라고 편지를 썼다. 그 당시에는 감옥에 사람을 가두는 데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았다.”라고 마르구스 프랑겔이 말했다.

소련의 재현

제한된 예산을 감안할 때 1970년대 소련을 재현하고 소련 공군 기지의 범위와 규모를 포착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었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우리는 수중, 전투기, 스트라빈스키의 파이어버드 오리지널 발레 작품 장면 등을 3개국 46개 지역에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영화의 도전 과제 중 하나는 정통 배경을 만드는 것이었다. 1970년대의 실제 소련 공군 유니폼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의상은 특별히 맞춤 제작되었다. “동부 에스토니아에서 촬영 중 퇴역 공군 소령이 갑자기 촬영장에 등장한 적이 있었다. 그는 군복무 시절 사진을 가지고 왔다. 우리는 그것들을 우리 세트와 비교했고 모든 것이 아주 완벽하게 일치하는 걸 알 수 있었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회상했다. 영화에서 로만이 조종하는 전투기인 MIG-21과 관련한 어려움도 있었다. 피터 리베인 감독은 “핀란드에서 MIG-21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군사 장비 운송에 대해 두 외무부 장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고 그건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에스토니아 항공 박물관에서 MIG-21을 구할 수 있었고, 이 일은 소비에트 전투기가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영화 제작을 세계적인 뉴스로 만들었다.

에스토니아는 현재 많은 부분이 현대화되어 촬영장소를 찾는 것이 까다로웠다. 하지만 노력 끝에 브리기타 로젠브리카와 피터 리베인 감독은 에스토니아 동쪽에서 비군사적 장면을 위한 소비에트 시대 건물과, 손길이 닿지 않은 버려진 광산 마을을 찾을 수 있었다. 촬영 내내 피터 리베인 감독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하나의 모토를 가지고 있었다.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않다면 촬영하지 않았다. 의상, 헤어, 몸짓을 포함하여 전부!

▶영화감상, 다시보기 및 다운로드

파이어버드 작품소개 후기 어떻셧나요?
영화감상하고 싶으면 넷플릭스, 네이버영화, 구글영화에서 다운로드 및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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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버드가 어떤 메시지를 주었나? 이런 거는 중요하지 않다. 삶은 코앞에 있고, 앞으로 더 희망이 있으면 되니깐….
내 blog를 방문해주시는 구독자분들에게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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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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