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개봉 후끈.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마오리’ 

“내일의 마오리도 내가 즐겁게 해줄 거야”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무색무취의 평범한 소년 ‘토루’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가장 슬픈 청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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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타카히로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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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에다 슌스케 /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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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모토 리코 /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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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카와 코토네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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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모토 호노카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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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마구치 토오루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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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노 마키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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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와라 마사토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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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코키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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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가키 쇼 / 출연

▶작품제작노트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연애소설을 영화로 옮겼다. 하루가 지나면 그 전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가진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풋풋한 매력의 소년소녀를 내 세운 일본 청춘영화로 미치에다 슌스케와 후쿠모토 리코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한 많은 영화가 있지만, 이 영화에선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모든 기억이 리셋이 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따라서 당일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 일기를 쓰고, 사랑의 감정조차 일기를 통해 다시 불러오게 된다. 연애 하는 척만 하자며 시작한 연애가 진짜 감정이 되어가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연인을 시험에 들게 한다. 눈물 쏟는 러브스토리를 원하는 관객을 위한 설정이 이어진다.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