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류스케 / 감독
니시지마 히데토시 / 주연
미우라 토우코 / 주연
오카다 마사키 / 출연
키리시마 레이카 / 출연
박유림 / 출연
진대연 / 출연
소냐 위엔 / 출연
안휘태 / 출연
아베 사토코 / 출연
[ ABOUT MOVIE ]
칸, 베를린 그리고 전세계를 사로잡은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최고의 걸작 <드라이브 마이 카> 탄생시키다!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자신의 최고의 걸작 <드라이브 마이 카>로 12월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대학원 수료 작품인 <열정>으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와 도쿄 필멕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한일공동제작 작품인 <심도>부터 동일본대지진 피해자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파도의 소리>, <파도의 목소리 ? 게센누마편>, <파도의 목소리 – 신치마치편>을 만들었으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시작을 알린 작품 <해피 아워>를 통해 전세계 영화제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첫 상업영화 <아사코>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으로 참여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 3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우연과 상상>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7월 제74회 칸영화제에서 <드라이브 마이 카>로 각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영화제 중 2개의 영화제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명실상부 전세계가 주목하는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우뚝 섰다.
이런 가운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모든 것이 완벽한 아름다운 걸작”(The Playlist)이라고 평가받는 <드라이브 마이 카>로 12월 극장가에서 국내 관객들과 조우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제74회 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후 해외 언론의 뜨거운 극찬 세례를 받았는데, 공개 직후 “새로운 차원의 섬세한 연출”(Variety), “울림이 있는 이야기”(IndieWire),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시적이고 깊은 보상을 우리에게 선사한다”(The Hollywood Reporter)라는 놀라운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0년에 영국의 유명 영화 잡지 Sight & Sound를 통해 봉준호 감독이 주목해야 할 감독 20인을 꼽는 ‘20/20 비전’을 발표했는데 봉준호 감독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을 뽑았었고, 그의 말처럼 <드라이브 마이 카>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현재 가장 빛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거장의 영역을 증명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국영화 최초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부터
유수의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수상 행렬 ing
해외 유력 매체 ‘올해의 영화’ 연이어 선정
<기생충><미나리> 활약 이으며, 아카데미가 한 발짝!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수상 행렬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오스카 레이스에 돌입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21 시카고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관객상 2관왕 수상, 2021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2관왕 수상, 2021 덴버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수상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11월 29일 2021 고담어워즈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제86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는데,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작품상을 미국영화가 아닌 외국영화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드라이브 마이 카>의 수상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또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12월 6일 2021 워싱턴 D.C.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을 이어갔으며, 내년 1월 8일 개최되는 제5회 헐리우드 비평가협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와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일본대표작으로 출품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드라이브 마이 카>의 활약이 반가운 이유는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까지 4관왕을 비롯하여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5개 부문에 후보에 오른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까지 아시아계 감독의 활약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기생충>, <미나리> 개봉 당시 두 작품이 해외 유력 매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에 수없이 이름을 올렸는데 <드라이브 마이 카> 역시 ‘올해의 영화’로 연이여 선정되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롤링스톤(RollingStone: The 20 Best Movies of 2021) 1위,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Manohla Dargis: Best Movies of 2021) 1위, 링거(The Ringer: Adam Nayman: The Best Movies of 2021) 1위, 베니티 페어(Vanity Fair: Richard Lawson: The 10 Best Movies of 2021) 2위, 인디와이어(IndieWire: The 25 Best Movies of 2021) 3위, 버라이어티(Variety: The Best Films of 2021) 4위,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 Top Ten Films of 2021) 4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The 10 Best Movies of 2021) 5위, 타임지(Time: The 10 Best Movies of 2021) 10위, 영국의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and Sound: The 50 best films of 2021)에서 100명의 평론가들 선정 3위, 영국 이코노미스트(Economist: The Best Films of 2021)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2021 올해 최고의 영화로 우뚝 섰다.
무라카미 하루키 X 하마구치 류스케
문학의 거장과 영화의 젊은 거장의 특별한 만남!
<드라이브 마이 카> 무라카미 하루키 동명소설 영화화
무라카미 하루키 페이스북 통해 응원 화제!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2014년 8월 발간된 [여자 없는 남자들]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9년 만에 펴낸 단편소설집으로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 6주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여자 없는 남자들]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가장 좋아하는 책’ 목록 중 하나로 꼽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드라이브 마이 카>가 12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부터 무라카미 하루키 팬들까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 제작 당시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핵심을 그려내기 위해 각본 작업부터 원작에서 여러가지 변경을 하며 내적인 리얼리티를 영화에 녹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만의 섬세하고 촘촘한 연출이 더해져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21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부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계속해서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에 개최된 2021 고담어워즈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다시 한번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화의 원작 소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 나에게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껏 그려본 적 없는 이야기를 그려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라이브 마이 카>를 응원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드라이브 마이 카>가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일본대표 작품으로 선정된 것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영화를 응원했다. 여기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영혼을 유지하는 생명력, 예술의 힘에 관한 조용한 걸작”이라는 뉴욕타임즈의 리뷰 기사를 직접 업로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인생작품 #명품케미 #글로벌앙상블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토코
오카다 마사키, 기리시마 레이카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한국 배우들
걸작을 완성시킨 빛나는 글로벌 앙상블!
니시지마 히데토시부터 미우라 토코, 오카다 마사키, 기리시마 레이카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한국 배우들이 한데 모여 <드라이브 마이 카>를 완성시키며 빛나는 글로벌 앙상블에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일본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명품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드라이브 마이 카>로 국내 관객들에게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드라마 [진범인 플래그], [셰프는 명탐정]부터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김효진과 함께 주연을 맡은 <무명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평정한 배우로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연출가 겸 배우인 가후쿠 역으로 분해 명품 열연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아내 오토가 세상을 떠난 후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가후쿠는 히로시마 연극제 연출가를 맡게 되고 함께하게 된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며 삶을 점점 회복하게 된다.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단편 소설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영화화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흥분했다. 감독의 열띤 각본은 상상 이상으로 훌륭하고, 지금 살아가는 많은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 작품이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처음으로 함께 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연출은 신선하고, 촬영을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었다. 아름다운 로케이션 아래, 스태프, 나라를 초월해 모인 출연자가 하나가 되어 도전한 작품이다”라고 전하며 작품과 함께 한 동료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드라이브 마이 카>로 강렬함을 선사할 배우 미우라 토코도 이목을 끈다. 미우라 토코는 <날씨의 아이> OST 중 ‘GRAND ESCAPE’를 부른 주인공으로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잘하는 다재다능한 배우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미사키 역을 맡은 미우라 토코는 과거의 아픔을 지닌 채 살아가던 중 가후쿠의 전속 드라이버로 가후쿠를 만나고 서서히 닫힌 마음을 열게 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인물이다. “미사키라는 여성은 자기 발로 서서 일을 하며 살아갈 각오가 있는 사람이다. 그녀의 자세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이고, 무언가를 포기하면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얻었다. 분명 저처럼 그녀의 상냥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해 미사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몰입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처럼 미사키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미우라 토코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영화제이자 이후 시상식의 수상을 예측할 수 있는 영화제이기도 한 제13회 TAMA CINEMA FORUM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43회 요코하마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계속해서 수상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해피 해피 레스토랑>부터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악인>, <고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일본 대표 꽃미남 배우 오카다 마사키가 다카츠키 역으로 분해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매력적인 열연을 펼친다. 가후쿠가 연출을 맡은 연극의 오디션을 보고 함께하게 된 배우인 다카츠키 역으로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자 가후쿠의 내면을 복잡하게 만드는 인물로 분해 인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우아한 존재감을 발휘한 신스틸러 기리시마 레이카도 걸작을 완성시킨 빛나는 앙상블의 주역이다. 기리시마 레이카는 <드라이브 마이 카>부터 <상실의 시대> 그리고 일본 드라마 [방황하는 칼날]까지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각본가이자 가후쿠의 아내 오토 역을 맡았다. 오토는 남편 가후쿠에게 궁금증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아내로 가후쿠를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하며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마이 카>에 한국 배우가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이다. 박유림은 이유나 역을 맡아 극중에서 수어 연기를 하며 그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진대연은 공윤수 역을 맡아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맡은 가후쿠와 호흡을 맞췄다. 안휘태는 가후쿠가 연출을 맡은 [바냐 아저씨]에 출연하는 배우 류종의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대담을 진행했는데, 이때 봉준호 감독은 한국 배우 캐스팅과 작업 방식에 관한 질문을 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작업상으로는 기본적으로 한국 배우이기 때문에 다르게 준비하는 것은 없었다. 통역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 말고는 기본적으로 일본 배우들과 하는 작업과 동일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 영화 속에서 대본을 계속해서 읽었던 작업을 그대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유림의 수어 연기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질문에 “니지시마 히데토시가 박유림의 수어 연기를 보면서 이분의 수어 연기는 몇 번을 봐도 그때마다 새롭게 감동이 된다고 흥분해서 이야기를 해줬다”라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 역시 “실제 수어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처럼 수어를 모르는 사람은 사실 수어 연기를 할 때 손 하나하나를 분석하게 아니라 배우 눈을 보게 되는데, 박유림의 눈빛의 섬세한 표현 같은 것들이 가지는 호소력이 있어서 집중하게 되고, 니시지마 히데토시도 그런 코멘트를 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인상 깊었던 박유림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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