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 라스트 필름 작품 리뷰개요.
라스트 필름 개요.
2021년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12세이상관람가 입니다.
줄거리 내용.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영화감독인 ‘상민’은 학생들에게 영화를 가르치지만
정작 자신은 빚쟁이 때문에 학교에 텐트를 치고 사는 남루한 처지다.
돈 안되는 영화는 그만 두라는 주변의 만류와 죽음마저도 쉽지 않은 답답한 현실 속에
어느 날 갑자기 사채업자 ‘만복’이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주면
빚을 전부 갚아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그 후 ‘상민’은 ‘만복’과 동행하며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가장 해보고 싶었던 어떤 것
<라스트 필름>
라스트 필름 관람 리뷰.
예고편/티저영상.
제작 &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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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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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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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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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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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라브뤼프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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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철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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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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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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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녘 /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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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 스탭
영화제작노트
영화가 시작되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한 마디 한 마디 고집스러움이 묻어 있는 음성이라 쉽게 잊을 수 없는, 전수일 감독 자신의 목소리다. <내 안에 우는 바람>(1997)에서부터 <아메리카 타운>(2018)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해 온 불굴의 감독. 그가 이제 고백한다. 아니, 거의 언제나 자기 반영적인 영화를 만들어 왔던 이 감독이, 영화를 찍는 이유와 현재의 생각들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극 중 그의 분신과 같은 상민(장현성)의 이야기와 전작들의 장면, 꿈결같은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분투기를 이어간다. 정돈된 이미지, 적나라한 자기 고백, 절박한 성찰, 의외의 유머까지 <라스트 필름>을 채우고 있는 모든 요소는 흥미로우면서도 굳건하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홍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