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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대외비” 개봉소식 – 범죄 장르 한국작품.

제목이 “대외비 Movie 안내”입니다.
영화볼 일정이 있다면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됩니다.

대외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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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간단개요.

  1. 제작년도: 2020년 제작국가: 한국
  2. 개봉일: 2023. 03 / 01
  3. 작품장르: 범죄
  4. 시청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간략 줄거리 내용.

“몰랐나? 원래 세상은 더럽고, 인생은 서럽다.” 
1992년 부산,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 
‘해웅’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금뱃지를 달 것이라 확신했지만,
정치판을 뒤흔드는 권력 실세 ‘순태’에게 버림받으며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다. 

“누가 센 지는 손에 뭘 쥐고 있는가 보라 안 했습니까?”
‘순태’에 의해 짜여진 선거판을 뒤집기 위해 부산 지역 재개발 계획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입수한 ‘해웅’.
행동파 조폭 ‘필도’를 통해 선거 자금까지 마련한 ‘해웅’은 무소속으로 선거판에 뛰어들어 승승장구한다.
‘순태’ 역시 ‘해웅’이 가진 대외비 문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점차 ‘해웅’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문서,
이 판을 뒤집는 놈이 대한민국을 뒤집는다!

▶대외비 감상 리뷰.

대외비 영화를 여친와 보고 왔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해서 볼수 있었네요.
특히 주연배우(조진웅)의 연기력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조진웅 주연와 이성민 주연의 좌충우돌 줄거리 전개가 인상이 깊었습니다.
조진웅 주연은 전에 다른 영화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역활을 소화하는것 같아요.

▶예고편.

▶출연진.

  • 이원태 / 감독

  • 조진웅 / 주연

  • 이성민 / 주연

  • 김무열 / 주연

▶영화제작노트

[ ABOUT MOVIE ]

예측할 틈이 없다!
끝까지 한눈 팔지 마라! 판을 뒤집고 뒤집는다!
리드미컬한 전개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예측불허 범죄드라마!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드라마 <대외비>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내부자들>, <더 킹>의 흥행 계보를 잇는 완벽한 범죄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촘촘한 스토리 라인, 귀에 꽂히는 명대사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내부자들>, <더 킹>은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범죄드라마에 한 획을 그었다. <대외비>는 지금껏 없었던 리드미컬한 사건 전개를 통해 관객들을 새로이 매료시키며 범죄드라마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귀추를 모은다.

영화 <대외비>는 모든 판을 뒤집을 비밀 문서 ‘대외비’를 뺏고 빼앗기며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 변화를 그려내어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장르적 재미를 전한다.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가 펼치는 격렬한 대립은 탄탄하고 빼곡하게 짜인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 장면 현실을 관통하는 인상적인 대사들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귀에 감기는 부산 사투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더욱 맛깔스럽게 완성된 대사들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대외비>는 인간의 부조리와 권력의 속성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권력의 이면에 얼마나 추하고 비열한 민낯이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원태 감독의 기획 의도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세 인물의 카리스마와 끝까지 뒤집고 뒤집히는 전개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2023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연기력에 틈이 없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 시너지!
조진웅X이성민X김무열 연기 장인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캐릭터 열전!

대한민국 대표 연기 마스터 3인이 <대외비>에서 연기력의 정점을 폭발시켰다. 마지막까지 뒤집고 뒤집히는 범죄드라마 <대외비>에서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은 끝까지 치열하게 대립하는 세 캐릭터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전에 없던 연기 시너지를 스크린에 가득 메웠다.

먼저, 드라마 [시그널], 영화 <끝까지 간다>, <아가씨>,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경관의 피>를 비롯한 매 작품에서 천부적인 연기로 극장가를 휘어잡은 배우 조진웅이 <대외비>의 해웅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진웅은 인간적인 모습에서 권력을 향해 돌진하는 해웅으로 분해 인간성의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선을 폭넓게 표현해냈다. 앞서, 제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통해 <대외비>를 확인한 외신들은 “조진웅의 연기 인생 중 최고의 연기다. 해웅의 입체적이고도 추악한 면모들을 동시에 보여줬다”라며 조진웅의 독보적인 연기력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이원태 감독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소화할 배우로 조진웅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라며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빈틈없이 소화해낸 조진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아우라를 과시하며 대중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성민은 <공작>, <남산의 부장들>, <기적>, <리멤버>부터 [형사록],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섬세한 눈빛과 몸짓의 변조로 캐릭터에 깊이와 무게감을 더했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보는 이를 단숨에 제압하는 이성민이 <대외비>에서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로 대형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성민이 대사할 때 절뚝거리는 다리를 매만지는데, 콘티에도 없는 연기였다. 이 작은 디테일이 순태를 더 무서운 악인으로 만들었다”는 이원태 감독의 목격담은 이성민이 세밀한 묘사를 통해 순태 캐릭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음을 짐작케 한다. 디테일한 캐릭터 연구를 통해 순태 그 자체로 분한 이성민의 명품 연기는 범죄드라마 <대외비>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변화무쌍한 연기로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온 김무열은 <대외비>에서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로 분해 업그레이드된 액션 열연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김무열은 <악인전>, <정직한 후보>, <보이스>, [소년심판], [트롤리] 등을 통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넘치는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개성을 가진 필도로 변신하기 위해 단기간에 10kg 이상을 증량해 근육질 몸을 만들고, 경상도 사투리의 특유의 거친 말씨를 익히는 등 캐릭터 완성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무열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얼굴에 양면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배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김필도라는 캐릭터에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는 이원태 감독의 찬사는 김무열이 선보일 새로운 악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지루할 틈이 없다!
<범죄도시> <악인전> 최고의 필름메이커가 뭉친 특급 조합!
칸 레드카펫 밟은 이원태 감독 X 장르 무비의 베테랑 제작진이 선사하는 쾌감!

극장에서 봐야 할 유일한 범죄드라마 <대외비>는 <악인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원태 감독과 숱한 명작을 만든 흥행 불패 제작진들의 완벽한 협업으로 끝까지 판을 뒤집고 뒤집는 범죄드라마 끝판왕으로 탄생하였다.

이원태 감독은 전작 <악인전>을 통해 336만 관객을 동원, 국내 흥행 성공과 동시에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해외 언론으로부터 “범죄액션 장르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에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그가 범죄드라마 <대외비>로 화려한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악인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언제라도 부숴질 수 있는 유리그릇처럼 누구나 한순간에 악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외비>를 스크린에 구현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이원태 감독은 정치판의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와 행동파 조폭 필도 그리고 그 사이에 운명적으로 끼어 복수와 권력을 꿈꾸며 점차 악의 축으로 넘어가는 해웅까지 개성 넘치는 세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무자비한 쟁탈전 속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이들이 펼치는 범죄드라마 <대외비>는 이원태 감독이 그려낸 강렬한 캐릭터 설정과 빼곡하고 리드미컬한 전개가 더해져 넘치는 장르적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택시운전사>, <악인전>, <범죄도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앙상블을 통해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외비>는 최정상 필름메이커들의 합세로 더욱더 각광받고 있다. <미씽: 사라진 여자>, <완벽한 타인> 등을 통해 탄탄한 촬영 내공을 선보인 김성안 촬영감독은 이번 <대외비>에서 욕망과 혼란으로 얽힌 인물들의 날카로운 심리전을 세밀하게 포착해내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택시운전사>,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에서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조명 연출을 보여준 이승빈 조명 감독이 <대외비>에서 세 주인공마다 다른 질감의 빛을 사용해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점차 변모해가는 악인들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꾼>, <강철비>, <협상> 등을 통해 디테일의 장인으로 거듭난 양홍삼 미술감독이 영화의 장르적 재미와 리얼리티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그는 1992년대 부산의 풍경과 시대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소품들을 사용해 시대적 배경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별 주요 공간에 차별적인 특색을 주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 PRODUCTION NOTE ]

베테랑 제작진들의 피, 땀, 눈물!
<대외비> 속 1992년 부산, 18,000km를 달려 완성되다!
완벽한 배경을 위한 제작진들의 고군분투!

1992년 대한민국은 현행 헌법 사상 처음으로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진행되었다. 당시 보수와 진보 두 성향이 공존과 대립을 반복하며 ‘지면 끝이다’라는 압박감이 맴돌던 부산에서 해웅, 순태, 필도 세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원태 감독은 “92년 부산에서 세 주인공들이 정치와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대외비>의 배경으로 1992년 부산으로 설정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나 이미 첨단 도시화가 진행된 부산에서 92년 당시의 모습을 스크린에 재현하기 쉽지 않았다. 제작진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 그때 그 시절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탐색하는 노력을 쏟아부었다. 

이원태 감독과 제작진은 그 당시의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를 찾기 위해 강원도부터 충청도, 남해안까지 말 그대로 전국을 탐방했다. 특히, 90년대 부산과 질감이 비슷한 강원도와 남해 일대의 바닷가 동네는 모조리 방문했다. 이처럼 1992년 부산이라는 제한된 시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로케이션을 찾기 위한 제작진들의 피나는 노력은 “이번 영화를 하면서 제작진 차가 18,000km나 달렸더라”는 이원태 감독의 후일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 땀, 눈물이 서린 로케이션 탐색 끝에 제작진들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스크린에 온전히 구현해냈고, 이렇게 완성된 <대외비>에는 하나에 씬 안에 강원도와 거제도, 사천의 풍광이 모두 담긴 장면이 등장한다는 비하인드까지 얻을 수 있었다. 

작품 속 시대상을 스크린에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한 제작진의 열정은 야외 로케이션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제작진들은 일부러 세월의 흐름이 묻어나고 허름하며 오래된 건물만 찾아다니며 <대외비>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섭외했다. 외부부터 내부 공간까지 각고의 노력 끝에 완벽히 구현된 <대외비> 속 1992년 부산 풍경은 예측불허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과 만나 장르적 쾌감을 끌어올리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진정성에 영화적 아우라를 담았다!
3인 3색 특색을 담아낸 캐릭터별 공간들!
세 캐릭터의 개성과 미묘한 심리를 표현하다!

“영화의 공간은 현실적 재현을 넘어서는 ‘영화적 아우라’를 가질 때 진정한 힘을 지닌다”고 전한 이원태 감독의 말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짐작케 한다. 이원태 감독은 해웅, 순태, 필도 개성 강한 세 캐릭터의 특색이 공간에서도 드러날 수 있도록 전국의 로케이션을 헌팅하고, 미술팀과의 깊은 논의를 통해 공간 디자인을 구상했다. 또한, 촬영과 조명 등 각 분야의 제작진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세 인물의 세밀한 심리 변화도 카메라에 모두 담아냈다.

빚에 시달리지만 성공한 정치인이 되려는 욕망을 품고 있는 해웅의 집은 그가 처한 현실과 욕망의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제작진들은 강원도와 사천, 여수 등을 샅샅이 뒤진 끝에 부산 서구 암남동에서 해웅의 집을 발견했다. 긴 계단 끝에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이는 마당이 있는 해웅의 낡은 집은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높은 곳에서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해웅의 내면 속 욕망을 대변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여기에, 이승빈 조명감독의 오차 없는 빛의 연출이 더해져 해웅의 심리 변화를 더욱 극대화했다. 평범한 조명에서 점차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어두운 조명을 사용해 극이 전개될수록 해웅의 얼굴빛이 달라지도록 하여 평범한 인간이 권력에 사로잡혀 악으로 기우는 모습을 표현해냈다.
 
정치판을 장악하고 있는 정치 브로커 순태의 공간은 권력을 쫓는 사람들이 줄지어 그를 찾아오는 초원식당이다. “접근성이 떨어져 아무나 갈 수 없고 순태가 택한 사람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밝힌 이원태 감독의 의도에 따라 제작진들은 길고 낯선 길 끝에 위치한 공간을 찾아내 초원식당으로 탈바꿈했다. 공간 디자인을 맡은 양홍삼 미술감독은 식당 안에 앉아있는 순태 뒤로 여러 개의 커다란 창을 설치했고, 김성안 촬영감독과 이승빈 조명감독은 큰 창에서 들어오는 역광을 활용해 순태의 얼굴은 표정을 읽을 수 없도록 실루엣으로 촬영했다. 반면, 갓등 같은 간접 조명으로 날카로운 눈빛을 강조해 보는 이들이 순태의 아우라에 압도되도록 만들었다.

권력의 판에 끼어든 조직 보스 필도는 주로 모텔 로미오와 선진 캐피탈에서 움직인다. 그가 유흥업을 운영하는 모텔 로미오와 사채업, 폭력 등 갖은 불법행위가 벌어지는 선진 캐피탈은 서로 분위기가 상반된 공간이다. “유흥과 불법처럼 이질적인 요소가 동시에 그러나 따로 일어나는 모습과 그 모든 공간을 장악하고 있는 필도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원태 감독의 기획 의도에 따라 제작진은 오래된 건물 하나를 통째로 빌려 한 건물 안에 두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기존 건물의 시멘트 질감은 더욱 거칠게 만들고 창문에는 셀로판지를 붙여 창을 통과하는 빛의 색을 활용해 두 공간을 모두 지배하고 있는 필도의 강렬한 면모를 강조했다.

생생하게 구현한 리얼리티!
캐릭터 개성은 물론 90년대 레트로 감성까지!
의상, 소품, 음악 디테일로 만들어낸 역대급 완성도!

제작진들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대외비>의 리얼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의상, 소품, 음악 그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디테일하게 설정했다.  

캐릭터별 개성은 물론 시대성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의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채경화 의상감독이 참여했다. <써니>, <1987>, <공작> 등 시대성이 담긴 작품들의 의상 작업으로 탄탄한 내공을 드러냈던 채경화 의상감독은 “시대성을 살린다고 우리 주인공들이 촌스러워지는 것은 싫다. 멋있어야 한다”는 이원태 감독의 주문에 맞게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채경화 의상감독은 사소하지만 살아있는 디테일로 각 캐릭터의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해냈다. 감정선의 변화가 큰 인물인 해웅은 튀는 의상으로 멋을 내기보다는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다크한 톤으로 옷의 질감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다. 짧은 스포츠 머리와 수염으로 외적인 모습이 도드라지는 순태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의상 컨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판의 설계자의 모습을 정확하게 담아냈다. 조직 보스 필도는 양복과 가죽 자켓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90년대 초 조폭의 모습을 담되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채경화 의상감독은 지역에서 힘 꽤나 쓰는 사업가인 한모에게는 보라, 노랑, 연두색과 같은 과감한 원색을 사용해 그 시대에 완벽히 부합하는 패션을 완성해내며 조연 캐릭터의 특징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의상뿐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소품까지 적재적소에 활용해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노력했다.  90년대 빈티지 감성의 믹스 커피 봉지부터 해웅이 들고 다니는 수첩까지, 제작진들은 작은 것 하나라도 그때 그 시절의 소품을 구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예를 들어, 극중 순태가 무엇인가 필기하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 만년필은 제작진이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미국의 어느 중고사이트에서 찾아낸 91년도산 몽블랑 만년필이었다. 이처럼 극중 스쳐 지나가는 소품이라 할지라도 세심하게 신경 쓴 제작진들의 노력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극중 해웅과 필도, 한모가 나이트 클럽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의리를 다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노래 ‘해운대 연가’는 영화의 배경을 대표하는 곡으로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선거의 과정을 담은 장면에서 나오는 친숙한 노래 정수라의 ‘환희’ 또한 시대적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원태 감독은 “음악은 시대를 잘 상징하는 도구다”라며 가사나 멜로디에서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히트곡을 선택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시대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대외비> 속 음악 요소는 영화를 관람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캐릭터 착붙 명품 조연진!
한 땀 한 땀 공들여 완성된 조연 캐릭터!
극의 풍성함을 더한 조연 캐스팅 비하인드!

<대외비>에는 탄탄한 내공으로 중무장한 명품 조연들이 합세해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연 캐릭터들만큼이나 이원태 감독의 깊은 고심 끝에 탄생한 조연 캐릭터들은 ‘착붙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한 조연 배우들을 만나 한층 더 입체적으로 탄생되었다. 

먼저 <경관의 피>, <신의 한수: 귀수편>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잔상을 남겼던 배우 원현준이 <대외비>의 부산 일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비열한 사업가 한모로 합류해 범죄드라마의 타격감을 더한다. “한모가 해웅, 필도와 함께 나란히 있을 때 그 에너지가 밀리지 않아야 한다”라는 이원태 감독의 바람처럼 원현준은 한모의 불량스러움과 원색적인 날 것 그대로의 연기로 주연 배우들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캐릭터 설정부터 캐스팅 단계까지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탄생시킨 한모 캐릭터인 만큼, 캐릭터에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으며 완벽히 소화해 낸 원현준의 활약은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씬스틸러로 활약해 온 배우 김민재가 비리 공무원 장호 역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한산: 용의 출현>, <뒤틀린 집>, <반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등장하는 작품마다 감초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그의 연기력을 눈여겨본 이원태 감독은 김민재에게 직접 시나리오를 건네며 러브콜을 보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로 전형적인 비리 공무원 캐릭터에 입체감과 재미를 더해주는 훌륭한 배우”라는 이원태 감독의 아낌없는 칭찬은 김민재가 보여줄 장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원자만 수천 명에 달했던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당당히 캐스팅된 신예 배우 박세진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드라마 [하이에나]의 부현아와 영화 <미성년>의 주연 윤아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녀는 이번 <대외비>에서 날카롭고 예리한 기자 송단아로 변신했다. 예리하고 강단 있는 외모부터 신인답지 않은 연기에 대한 고집까지, 박세진은 곧 송단아 그 자체로 분해 상대 배우는 물론 제작진들에게 찰떡 캐스팅이란 평가를 받았다. 상대역으로 마주한 선배 조진웅 앞에서도 당당히 연기력을 뽐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박세진은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춘 ‘완성형’ 신예의 등장을 예고한다.

▶대외비 감상, 다시보기 및 다운로드

오늘 영화 감상리뷰 마치며…
감상, 다시보기 및 다운로드는 네이버영화, 디즈니플러스, 구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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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던 하루 늘 언제나 그랬듯이 지나간 하루. 일과가 지나면 문득 그리워질 추억이 될 일상. 평범해서 더 소중한 오늘입니다.
저의 blog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방문자분들에게 가정에 해피바이러스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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