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북미판과 태평양판이 부딪히는 경계에서 일어난 지진입니다.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해판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지는 해저 지형이 “난카이 트로프”입니다.
“난카이트로프” 대지진은 여기서 발생합니다.
“난카이트로프”는 또 다시 여러개의 ‘트로프’로 나뉩니다.
난카이트로프는 ‘난카이’, ‘토난카이’, ‘토가이트로프’..
문제는 그 중 한 곳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연동하여 동시에 지진이 발생했고,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카이트로프” 거대지진이 일어나면 각 지역의 지진 피해 뿐 아니라 넓은 범위에 걸쳐 최대 30m가 넘는 거대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악의 경우 32만 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일본국가예산의 2배인 220조엔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